[콜롬비아]
사건ㆍ사고의 유형
□ 치안상태
ㅇ 코로나19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생계형 범죄 증가
? 휴대전화를 노린 노상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
- 최근 3년간 발생한 노상강도 사건의 60% 이상이 휴대전화 강탈 목적(일평균 3,287건)
- 휴대전화 강탈 범죄는 암시장 판매 고리를 끊지 않는한 근절 불가
※ 보고타 시에서 휴대전화 강탈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 Chapinero 구 Chico Lago 지구대(UPZ)
- 도난 휴대전화는 전문가들에게 넘겨져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고 은행 앱 암호를 해독하여 계좌를 노리고, 연락처 및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제2, 제3의 피해 발생
? 절도 및 강도 사건의 폭력성 증가 추세
- 범행에 흉기나 총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 사건 증가
※ 공포탄(blank) 총이나 고무탄(traumatic) 총은 암시장에서 미화 150불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미화 40불 정도면 시간 당 대여도 가능한 실정
? 범죄의 대규모 및 조직화 경향
- 오토바이 2인조 강도가 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 오토바이 3-5대를 이용하여 대규모 인원이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조직적으로 범행
- 보고타 시 Kennedy 구 소재 창고형 매장에 ‘인간사다리’로 침입한 강도들이 트럭, 택시 등 차량을 동원하여 몇 시간 만에 창고 내 일체의 물건을 훔쳐서 도주하는 등 범죄조직 연루
? 불특정 대상 묻지마 범죄 증가
- 보고타 시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승객들을 상대로 구걸을 하였으나 돈을 주지 않자 칼을 꺼내 2명을 공격하였으며, 보고타 시 Ciudad Bolivar 구에서는 한 남성이 구걸하는 사람을 거절하자 구걸하던 사람이 뒤에서 칼로 공격해서 살해하는 사건 발생
※ Ciudad Bolivar 구가 111건으로 살인 사건 발생이 가장 많으며 지구대(UPZ) 기준으로 최근 5년간 비교시 UPZ Lucero가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299건)하였으며 뒤를 이어 Los Martires 구의 La Sabana 236건, Kennedy 구의 Patio Bonito 지역 201건
ㅇ 외국 이주민 및 콜롬비아 내 강제 실향민 증가는 사회불안 요인이자 범죄 증가로 연결되고, 교정시설 수용능력 문제로 단순 절도범은 현장에서 검거되어도 처벌 없이 석방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범죄 증가로 악순환
? 베네수엘라 이주민 이외에 미국으로 가기 위한 아이티 및 아프리카?중동 국가 난민 유입 증가
? 범죄행위가 아닌 범죄행위의 결과에 따라 처벌하는 형벌규정 등으로 인한 높은 재범률 문제
-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1년 수감자 73,205명 중 16,178명(22%)이 재범자이며 체포된 범죄자의 88%가 무기소 방면
※ 형법학자들은 무기소 방면의 원인으로 체포 과정의 흠결, 검사의 기소 증거 불충분,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 및 기소 의지 부족, 수용 시설 부족 등을 지적
-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범죄 행위의 결과(피해 금액이나 범죄 행위 중 흉기 또는 총기 소지 또는 사용 여부 등)에 따라서 형량이 결정되는 점 등으로 형사 고발 사건 약 44만 건 중에서 1만 건(2.2%)만 실제로 처벌
- 강도가 상가에 들어가서 한 여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다 피해 여성의 저항과 인근 시민의 합세로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하였으나 범인의 불법무기 소지 이외에 구체적인 피해가 없어서 그냥 풀려나자 피해 여성은 살인 미수라며 항의
ㅇ 시위 및 이를 이용한 범죄조직 활동으로 치안 불안 가중
? 2021.04.28. 전국 총파업 시위 이후 간헐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위 발생 중
- 매월 28일 전후로 보고타 시 남쪽 Usme, Kennedy, Bosa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시위 발생 중
? (마약)범죄조직은 폭력시위로 시위대가 도로를 봉쇄하여 해당 지역이 공권력 부재 상황이 되면 범죄활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폭력 시위를 배후에서 조장
- 2021.03.25. 보고타 시 중심 Los Martires 지역 Plaza Espana 인근 지역에서 대낮에 1시간가량 마체테(대형 칼), 흉기 및 쇠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지나가는 차량을 공격하고 화물트럭을 약탈하는 사건 발생
- 상기 사태는 해당 지역 범죄단체에 대한 군경의 소탕작전이 진행되자 작전을 방해하기 위해 범죄단체가 노숙자 등을 사주하여 발생
ㅇ 무장조직 및 범죄조직 테러공격 증가 추세
? 콜롬비아 정부의 무장조직 소탕작전으로 우두머리를 잃거나 체포된 우두머리가 미국에 송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복으로 테러공격 증가
? 2022년 콜롬비아 역사상 처음으로 페트로 좌파 대통령이 당선되자 신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려는 범죄조직(Clan del Golfo 주도)의 군경 대상 테러공격(소위 Pistol Plan)으로 많은 군경 사망
ㅇ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는 추세
? 택시 이용객을 납치(paseo millonario)하여 소지품은 물론 개인 은행계좌의 예금까지 인출하는 사건이 최근 다시 빈발
? 환각 성분이나 강력한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식음료를 권하여 피해자가 의식을 잃게 하던 수법이 해당 성분이 묻어 있는 물건(꽃이나 전단지)을 주거나 손세정제에 넣어서 주는 식으로 진화
- 중독된 피해자의 소지품을 노리던 수법에서 피해자의 계좌 등 개인정보를 이용한 2, 3차 피해로 확대 추세
□ 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 주의사항
ㅇ 범행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
? 이동할 때는 안전한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가급적이면 걸어서 이동은 자제 필요
?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범죄의 표적이 되므로 휴대전화 사용 자체 필요
? 인적이 드믄 장소나 해가 진 후 외출 자제 필요
- 특히 보고타 시내 센트럴 남쪽 등 강도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지인에게 행선지를 미리 알릴 것
? 외출할 때 고가 또는 고가로 보이는 물품은 소지하지 않도록 주의
? 차량 이동 시에는 외부에서 차량 내부의 귀중품 등 소지품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
ㅇ 주변경계 및 침착한 대응
? 오토바이를 이용한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오토바이가 지나가거나 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보면 항상 주의
? 콜롬비아는 총기 소지가 비교적 쉬워서 총기를 이용한 절도 및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유사시 저항하거나 강도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
- 총기를 소지한 강도들에게 단체로 이동하는 관광객은 표적이 되므로 여러 명이 같이 있다고 방심하거나 강도에게 대항하려 하지 말 것
ㅇ 기타 주의사항
? 낯선 사람이 길을 묻는 등 말을 걸면서 따라오면 신속하게 가까운 상가건물 등으로 들어가서 경비 또는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 것
? 모르는 사람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권하는 식음료는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되며, 전단지나 꽃, 손제정제 등 모르는 사람이 주는 물건은 받지 말 것
?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길거리에서 정차 중이거나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하지 말고 가급적 플랫폼 운영 택시를 이용할 것
? 콜롬비아 지방도시(특히 에콰도르 및 베네수엘라 접경지역, 밀림 지역 등) 방문 자제 필요
- 무장반군세력이나 범죄조직이 활동 중인 지역이 많고 이들 세력 간 빈번한 무력충돌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납치범죄 피해 우려
□ 주로 발생하는 사고 사례 및 주의 사항
[휴대전화를 노린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Usaquen 구 Santa Barbara 지역에서 오토바이 2인조 강도가 행인의 휴대전화와 소지품 강탈을 시도하였고 강도를 피해 도망가는 행인들을 쫓아가 총을 쏘아 행인 1명이 사망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Bosa Brazil 지역에서 사촌들과 놀고 있던 15세 소녀를 향해 강도가 수차례 총을 쏘고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Teusaquillo 구 Galerias 지역 소재 주점에 갔다 귀가하려고 나온 한 여성이 주점 밖에 차를 대놓고 대기하다 피해자를 쫓아온 강도가 쏜 총에 맞고 사망하는 사건 발생
- 강도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 및 소지품을 가지고 도주하였으며 피해자는 UN마약범죄기구 소속 직원
? 보고타 시 San Cristobal 구 Bello Horizonte 지역에서 집근처 가게에 펜을 사러 나간 학생이 방역조치에 따라 가게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휴대전화를 꺼내 문자를 확인하고 있었고 이때 접근한 강도에 의해 얼굴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Bosa 구 Villa Colombia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피해자에게 총을 겨누며 휴대전화를 강탈하려고 하자 피해자는 도망을 쳤고 오토바이 뒷좌석의 강도가 내려서 총을 4차례 발사하여 피해자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노상(Calle 80 con Autopista Norte)에서 퇴근 중이던 한 기자가 전단지를 주면서 접근한 6명의 강도들에게 휴대전화, 가방 등 소지품 일체를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 강도들은 전단지를 주는 척 접근하여 전단지 위의 먼지를 피해자의 얼굴을 향해 불어서 피해자가 당황하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
? 보고타 시 Kennedy 구 Patio Bonito 지역에서 친구들과 걸어가고 있던 15세 소년(축구 유망주)이 휴대전화를 강탈하려고 접근한 강도가 쏜 총에 배를 맞고 사망하는 사건 발생
? Bucaramanga 시 소재 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이던 15세 학생이 휴대폰을 강탈당하는 와중에 강도가 휘두른 칼에 수차례 찔려서 사망하는 사건 발생
? Cauca 주 Popayan 시 Santa Fe 지역에서 오토바이 2인조 강도가 13세 소녀의 휴대전화를 강탈하려던 중 주변에 있던 시민이 소녀를 도와주려다 얼굴에 총상을 입고 한쪽 눈을 실명하는 사건 발생
ㅇ 주의 사항
? 도보 중이나 대중교통 안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
[오토바이를 이용한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Villa Mayor 인근에서 오토바이 3대에 나눠 탄 6명의 강도가 길가에 차를 대고 담소를 나누던 사람들을 총기로 위협하여 소지품 및 고급 차량을 강탈하여 도주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Andino 쇼핑몰 인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던 모델 겸 방송인이 오토바이 강도들에게 소지품을 강탈당하고 폭행당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Suba 구에서 코메디언이 최소 5명의 오토바이 강도들에게 공격당하는 사건 발생
- 강도들은 차량을 빼앗으려다 여의치 않자 현금 등 소지품만 강탈하고 도주
? 보고타 시 소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CityTV 기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2명의 강도에게 소지품 일체를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 피해자에 의하면 강도들은 외관상으로 막 퇴근해서 귀가하는 사람처럼 하고 있어서 다가올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방심
? Cali 시 Normandia 지역 노상에서 한 여성이 오토바이 택시를 부르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서 보고 있는 사이 오토바이를 타고 반대편 차선을 지나가던 남성이 되돌아와 여성의 휴대전화와 가방을 강탈하였고 이 과정에서 여성은 가슴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 발생
? Bucaramanga 시 Fontana 지역에서 Bumanguesa 신문 기자가 오토바이 2대를 타고 접근한 3명의 강도에게 휴대전화 및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ㅇ 주의 사항
? 주변에 오토바이가 지나갈 때는 항상 주의해야하며 특히 남성 2명이 타고 가는 경우 또는 주변을 배회하는 오토바이가 있는 경우 각별히 주의 필요
- 보고타 시는 목요일 ? 일요일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오토바이 뒷좌석 이동(parrillero hombre) 제한(남성)
※ 오토바이 뒷좌석 이동 제한 근거
- 보고타 시에서 한 해 약 84,000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이중 약 4,000건이 오토바이, 특히 오토바이 뒷좌석에 탄 사람이 범행
- 2022년 상반기 발생한 444건의 살인사건 중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우는 204건(45.9%)
[배달원 및 손님 등을 위장한 강도]
ㅇ 사고 사례
? 93공원 인근 식당에 Los Rolex 강도단(고가의 시계를 주로 강탈)으로 추정되는 강도가 손님인 척 식당 내부에 들어가서 식사 중인 손님을 총으로 위협하고 소지품을 탈취해서 도주하는 사건 발생
? Barranquilla 시 소재 한 쇼핑몰에 위치한 보석상점에 경찰로 위장한 2명을 포함 3인조 강도가 들어 보석을 강탈해서 도주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스타벅스에 배달원 가방을 맨 강도 4명이 난입하여 매장 내 손님의 소지품 강탈 후 도주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93공원 인근 멕시코 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위장한 3인조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Bosa 구 소재 미용실에 2인조 강도가 들어서 직원 및 손님들의 소지품은 물론이고 매장 내 헤어드라이기까지 강탈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Kennedy 구 소재 스포츠 용품 판매점에 손님으로 위장한 4인조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 발생
- 여성 2명이 먼저 들어와서 30여 분 정도 동태를 살핀 후 남성 2명이 나중에 들어와서 범행
? 보고타 시 Ciudad Bolivar 구 Arborizadora Alta 지역에서 경찰로 위장한 12명의 강도(경찰 제복, 오토바이 및 무전기까지 소지)에게 상점이 털리는 사건 발생
ㅇ 주의 사항
? 배달원 및 손님을 위장하여 식당 등 영업장에 침입하는 강도들은 영업장뿐만 아니라 이용 손님들의 소지품도 강탈하므로 경비원 및 출입보안이 되어 있는 영업장을 이용하고 가급적 귀중품을 소지하지 말 것
[택시 이용객 대상 납치강도(paseo millonario) 등]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Zona Rosa 지역 클럽 앞에서 택시를 탄 여성이 택시기사 및 일행 강도들에게 납치되어 폭행 및 금품을 강탈당하고, 새벽까지 택시로 시내를 배회하는 동안 강도 일행이 은행계좌의 예금까지 인출해가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Zona Rosa 지역에서 개인 차량이동 서비스를 부른 한 남성이 이동 중 기사가 무언가를 던졌고 이후 기억을 잃는 사건 발생
- 피해자가 의식을 찾았을 때는 Suba 구 Bilbao 지역을 걷고 있었으며 소지품을 모두 잃어버렸고 강도들이 휴대전화로 은행계좌의 예금 인출까지 시도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Zona Rosa 지역에서 여성 2명이 귀가하기 위해 플랫폼 택시를 호출했으나 택시가 안 잡히자 근처에 정차 중인 택시를 잡아서 탑승한 후 강도 피해를 입는 사건 발생
- 택시가 Las Americas 인근을 지날 때 2명의 공범 강도가 택시에 탑승하여 여성들의 휴대전화 등 소지품과 은행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였으나 마침 옆을 지나던 차량이 상황을 파악하고 택시와 충돌하였고 이 틈을 타서 여성들은 택시에서 탈출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Zona Rosa 지역에서 여성 2명이 플랫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목적지를 지나쳤고 다시 목적지로 돌아가던 중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강도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건 발생
- 택시 운전기사는 강도들에게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신분증과 등록된 운전자가 일치하지 않는 등 강도들과 공모한 것으로 의심
? 보고타 시 San Andresito de San Jose에서 Las Americas 방면으로 가기 위해 3명의 여성이 Cabify 택시를 호출하여 탑승 후 강도 피해를 입는 사건 발생
- 택시기사가 다른 경로로 가기를 원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였으며 택시가 서자 잠시 후 오토바이를 타고 총을 소지한 강도가 접근하여 피해자들을 총신으로 가격하며 휴대전화 등 소지품 일체를 강탈
? 보고타 시 Chapinero 구 Zona T(Calle 100 con Carrera 14)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한 남성이 택시 기사 1명과 여성 2명으로 구성된 범죄자들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
- 경찰에 의해 용의자들은 체포되었으나 당시 택시 안에는 피해 남성이 약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
ㅇ 주의 사항
?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지 말고 가급적 플랫폼 택시를 이용할 것
- 특히 보고타 시 Zona Rosa 같은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음주 후 택시를 잡는 사람이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안전한 이동 수단 확보 필요
? 최근 SNS를 통해 거래되는 플랫폼 택시(우버, 디디, 비트 등) 프로필을 구매하여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탑승 전 기사 및 차량 번호 등에 대한 확인 등 더욱 주의가 필요
? 택시 탑승 후에는 가급적 문을 잠가서 불시에 누가 탈 수 없도록 하고, 정상적인 경로를 벗어나서 가는 경우 신호대기 등으로 정차 중인 때 서둘러 요금을 지불하고 내릴 것
? 콜롬비아의 택시에는 카드 결제 단말기가 없는 점에 주의. 이점을 모르고 카드로 결제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다가 카드 복제 피해 발생
[금품 소지자 및 은행 이용객 대상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내에서 한 여성이 ATM 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는데 한 남성이 들어와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소지품을 강탈하여 도주하는 사건 발생
- 해당 ATM 기기는 1 ? 2명만 입장이 가능한 협소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서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구조
? 보고타 시 소재 Portal 80 쇼핑몰에서 점심 식사 후 La Serena 소재 자택에 도착한 한 남성이 주차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순간 쇼핑몰 식당에서부터 따라온 2인조 강도에 의해서 소지하고 있던 금목걸이 및 현금을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소재 한 은행에서 대출금을 인출해서 나온 한 남성이 뒤쫓아온 오토바이 2인조 강도에게 현금 1,400만 페소를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Fontibon 구 Modelia 지역에서 한 중국인이 운전 중 오토바이 2대를 이용하여 접근한 강도들에게 소지하고 있던 현금 가방을 강탈당하고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주택가에서 운전자가 건물에 진입하기 위해 주차장 입구에 차를 대고 기다리던 중 오토바이 2대에 나눠 탄 4명의 강도가 접근하여 창문을 깨고 총을 겨누며 가방을 요구하며 실랑이를 벌이다 강도가 쏜 총에 피해자들이 다리 등에 총상을 입는 사건 발생
- 당시 차 안에는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등이 보이는 채로 있었음에도 강도들은 계속 가방을 내놓으라고 위협함. 사고 발생 직전 피해자들은 은행에 들러 돈을 입금하고 왔는데 강도들은 예금 인출로 생각하고 피해자들의 가방에 거액이 있을 것으로 판단
? 보고타 시 Barrios Unidos 구 Chico Navarra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4명의 강도들에게 미국인 여행객 2명이 1억 5천만 페소 상당 고가 시계와 핸드백 등을 강탈당하는 사건 발생
- 당일 새벽 콜롬비아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강도들이 공항에서부터 뒤를 따라와 범행
ㅇ 주의 사항
? 은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는 강도 일행이 은행 방문객에게 분필이나 테이프로 표식을 하면 밖에서 대기하던 일당이 따라가서 돈을 강탈하는 수법. 은행 이용 중 자신의 순번인데도 계속 차례를 미루거나 주변을 유심히 관찰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주의
? ATM 기기 및 신용카드 이용 시 주의 사항
- ATM 기기를 이용할 경우 협소한 공간에 설치된 기기는 피하고 은행, 슈퍼마켓, 쇼핑센터 등 사람이 많은 곳이나 경비가 있는 ATM 기기 이용. 협소한 공간에 설치된 기기는 강도가 난입 시 주변의 도움을 받기 곤란
- ATM 기기 현금 출구에 금속 장치를 삽입하여 이용자가 현금이 없어서 돈이 안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냥 돌아가게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ATM 기기 이용 전 카드 출입구나 현금 출구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 필요
- 카드에 절대 비밀번호 등을 기재하지 말고 타인이 볼 수 없도록 ATM 기기 키보드나 화면을 가릴 것
- 낯선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말고, 은행 직원일지라도 인출 관련 번호(PIN 번호 등)는 공유하지 말 것
- 야간에 ATM 기기를 사용할 경우 현금 인출자로 범행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야간 시간대 이용 자제
-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보는 앞에서 단말기로 결제할 것
※ 소형 카드 복제 장치를 이용하여 카드 정보를 읽어서 다른 카드에 입력하면 바로 복제
[차량 및 운전자 대상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Suba 구 Camino del Bosque 인근 도로(Carrera 87 con Calle 131)에서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차량에 접근하여 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하고 고급 손목시계만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Puente Aranda 지역 소재 주택가에서 주차장에 차를 넣으려는 순간 2인조 총기 강도가 접근하여 차를 탈취하여 도주하는 사건 발생
- 이 과정에서 트럭 뒷좌석의 7세 아이가 총에 맞는 피해 발생
? 보고타 시 Usaquen 구 Cedro Golf 지역에서 디자이너 겸 모델인 한 여성의 차량에 강도들이 난입하여 차량과 함께 운전자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도로(Calle 100 con Carrera 19)에서 교통정체로 정차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벌이고 반대편 도로에 대기 중인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하는 사건 발생
- 해당 지역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편도는 정체가 심하고 반대편 차선은 차량이 없어서 강도들은 길거리에서 과자를 파는 것처럼 위장하여 접근
? 보고타 시에서 RCN 기자는 자동차로 Santa Fe 구 La Perseverancia 지역을 이동 중 도로를 막고 있는 차량에 막혀 정차를 하였고 이때 몇 명의 남성이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의 차량 유리를 깨고 칼로 위협 후 소지품을 강탈하는 사건 발생
- 범죄자들은 네비게이션 앱에서 해당 지역을 우회 경로로 안내하는 점을 알고 범행 대상을 기다리며 차량, 돌 등으로 도로를 막고 대기하는 것으로 보도
※ Santa Fe 구 La Perseverancia 지역과 유사한 지역으로 Bosa 구 La Libertad 지역(Calle 56 Sue con Carrera 88D)이 있으며 강도들이 골목에 숨어 있다가 해당 지역에서 승객이 타고 있는 택시가 신호로 정차하면 달려들어 탑승자들의 소지품을 강탈함.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도 거리’라고 일컬을 정도로 사건 빈발
? 보고타 시 Teusaquillo 구 Nicolas de Federman 지역에서 차로 이동하던 한 남성이 괴한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 발생
- 택시와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괴한들은 차량 타이어를 쏜 후 차량 확인을 위해 차에서 내린 피해자를 살해
ㅇ 주의 사항
? 주차 전
- 주택 주차장에 차를 넣으려는 순간 접근하는 강도는 주차장을 통해 주택 안으로 침입도 시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목적지 도착 및 주차 전, 주위의 수상한 상황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해당 장소를 즉시 떠나고 경찰에 신고
- 가급적 길거리에 차를 세우지 말고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외진 장소에 장시간 주차는 자제
-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차량 열쇠를 항상 자신이 소지할 것
- 몇 시에 돌아올 것인지를 미리 계산할 것(주차할 때는 사람과 차량이 많았으나 돌아갈 때는 인적이 드물어지면 위험)
? 주행 전
- 자신의 차 안에 누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는 등의 상황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도움을 주는 척 접근하는 경우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후 지인 등에게 도움 요청
? 주행 중
- 신호등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거나 신호대기 중 차량 유리를 닦는 사람들에게 유리를 닦지 말 것: 유리를 닦으면서 차량 내부를 관찰하여 귀중품 등을 발견하면 주변 일당에게 통보하여 목표를 따라가서 범행 가능
- 교통정체나 신호대기 시 앞차에 너무 바짝 붙지 말고 앞차의 뒷바퀴가 보일 정도의 거리 유지: 유사시 신속한 회피 가능
? 사고를 위장한 범죄에 주의
- 인적이 드믄 곳에서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서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를 대상으로 강도짓을 벌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심적은 사고가 발생하면 차에서 내리지 말고 우선 경찰에 신고
※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서 가까운 경찰서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할 것
- 인적이 드믄 곳에서 서있는 차량을 도와주기 위해서 정차하지 말 것 : 도움이 필요한 경우 경찰에 연락
- 오토바이가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가면서 나사나 못 등을 떨어트려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게 한 후 해당 차량이 정차할 때를 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타이어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주유소 등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확인할 것
[환각제 및 수면제 성분을 이용한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Chapinero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집으로 초대한 후 의식을 잃고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사건 발생
- 피해자는 약물에 취해 2일간 의식을 잃었고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던 위험한 상황
? 보고타 시 유흥가(Zona T) 인근 노점에 담배를 사러 나간 한 남성이 노점상에서 다른 남성이 피해자에게 꽃으로 보이는 물건을 건네며 흔들고 같이 걸어가는 장면이 CCTV에 찍힌 후 연락이 두절되는 사건 발생
- 피해 남성은 같은 날 저녁에 발견되었으나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했고 실종된 동안 신용카드에서 돈이 인출
? 보고타 시 소재 자택 앞에서 택시는 탄 한 남성은 택시 기사가 건네준 손세정제를 사용한 후 의식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자택 안이었으나 집안의 모든 서랍이 다 열려있고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도난당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Kennedy 구 소재 주점에 2명의 남성이 술을 마시러 갔다가 여성 2명과 합석을 한 뒤 약물에 중독되는 사건 발생
- 피해자 1명은 다음 날 오전 11시경 Cundinamarca 주 Apulo 시 소재 벌판에서 정신을 차렸으며, 다른 피해자도 Tocaima 시 인근 벌판에서 발견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술집에서 한 남성이 Tinder 어플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났고 이후 남성의 동생은 형이 택시로 집에 들어오는 것을 봤으나 형의 외상 등 몸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확인한 결과 벤조디아제핀(신경 안정제)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되는 사건 발생
- 사고 당일 피해 남성은 동석한 여성을 믿고 마시던 음료를 그대로 둔 채 화장실에 다녀왔으며 피해자가 기억하는 단편적인 기억과 Galerias 지역 CCTV에 찍힌 영상 등을 보면 여성 이외 3-4명의 남성 공범이 존재
- 강도들은 최소 24시간 피해자를 억류한 상태에서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폭력을 가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피해자인 척하며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
? 보고타 시 Teusaquillo 구 소재 주택에서 한 남성이 스코폴라민(scopolamine) 중독으로 강도 피해를 입는 사건 발생
- 1년간 알고 지내던 여성이 사업 논의를 위해 피해 남성의 집에 방문하여 피해 남성을 약물로 중독 시킨 후 일당 2명이 추가로 들어와서 범행
- 마지막으로 들어온 일행은 용접기를 가지고 들어와서 금고까지 열고 범행
ㅇ 주의 사항
? 낯선 사람으로부터 받은 음식물 등은 먹지 말 것: 마약 등 환각제나 강력한 수면제 성분 포함 가능
? 음식물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꽃, 전단지 등에 환각제 성분을 묻혀서 피해자를 중독시키거나, 강력한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손세정제를 이용하게 유도하는 등 수법이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으므로 낯선 사람이 건네는 물건을 받지 말 것
? 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을 만나서 식당이나 호텔 등으로 들어간 뒤 의식을 잃고 모든 소지품을 도난당하고 깨어난 뒤에도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 식당이나 숙소로 들어가지 말 것
- 전문가에 의하면 범죄자들이 무색무취의 스코폴라민(scopolamine) 같은 환각 물질을 주점이나 나이트클럽에서 피해자의 목이나 옷에 묻히거나 음료에 타는 수법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으면 쵸콜릿이나 사탕에도 첨가할 수 있고, 차량 이동서비스 이용 중 제공되는 냅킨에 묻힐 수도 있으며 심지어 차량 내 공기 중에 뿌리는 것도 가능
※ 콜롬비아에서 2021.10월부터 2022.5월 중순까지 총 542건의 약물 중독 사건 발생
[주택 및 건물 침입 강도]
ㅇ 사고 사례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건물에 11명의 강도가 건물 내 여러 사무실의 집기 및 귀중품을 탈취하는 사건 발생
- 강도들은 건물 내에 사무실을 임차한 후 사무실에 숨어서 대기하다 심야시간 경비가 허술한 틈을 노려 범행
? 보고타 시 Usaquen 구 소재 주택단지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 발생
- 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점을 노리고 강도 중 여성이 경비의 주의를 끄는 동안 공범들이 경비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침입
? 보고타 시 Teusaquillo 구 소재 숙소(에어비앤비)에 3인조 총기 강도가 침입하여 투숙객의 소지품과 현금 등을 강탈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Puente Aranda 구 El Tejar 지역과 Teusaquillo 구 El Campin 지역 소재 주택에서 의료진 복장으로 위장한 강도(여성 2명, 남성 1명)가 가택에 들어와서 귀중품을 훔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
- 피해자는 주로 노인들이며 보험사 및 보건국 직원을 사칭한 강도들은 피해자에게 소변 샘플을 받아오라고 하여 피해자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사이 범행
? 보고타 시 Kennedy 구 소재 창고에 ‘인간 사다리’로 침입한 강도들이 트럭, 택시 등 차량을 이용하여 창고 내 주요 장비 및 원자재 등을 불과 4시간 만에 싹 쓸어서 도주하는 사건 발생
- 보고타 시 La Candelaria, Santa Fe, Barrios Unidos 지역이 빈집털이 다발 지역이며, ‘인간 사다리’로 2층 발코니나 창문으로 침입하는 방식
[무장단체 및 범죄조직 간 충돌 및 테러공격 사건 등]
ㅇ 사고 사례
? 2021.03.21. 베네수엘라 군대가 콜롬비아 접경지역인 Apure 주에서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양측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고, 약 5,000명의 베네수엘라 인들이 콜롬비아 Arauca 주 Arauquita 시로 피난하는 사건 발생
? 2021.06.15. Cucuta 시 육군부대 차량 폭탄 테러 발생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 발생
? 2021.06.25. 콜롬비아 대통령 탑승 헬기가 Cucuta 공항 착륙 직전 동 헬기에 대한 총격테러 사건 발생
? 2021.07.19. Antioquia 주 Itango 지역에서 범죄조직 간 충돌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 1,687세대 총 4,099명이 피난하는 사건 발생
? 2021.08.04. Narino 주 Roberto Payan 시(소위 Telembi Triangle: Barbacoas, Magui Payan 및 Roberto Payan에 위치)에서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과 국민해방군(ELN) 및 Clan del Golfo 간 충돌을 피하기 위해 14,200명(약 6,100세대)이 피난하는 사건 발생
? 2021.10.20. Cauca 주 Argelia 시 외곽 La Bellaza, El Sinai, El Plateado 및 El Mango 지역에서는 한 달 넘게 무장단체와 정부군 간 충돌이 지속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 1,200명 이상이 피난하는 사건 발생
? 콜롬비아 국민해방군(ELN)은 2022.02.23. ~ 2.26. 기간 콜롬비아 전역에서 무장파업(테러)으로 Cesar 주, Santander 주, Norte de Santander 주, Narino 주, Cauca 주에서 10건의 테러 사건을 일으켜 도로 및 다리가 파괴되고 인명피해(사망 1명, 부상 12명)를 초래
? 2022.03.26. 보고타 시 Ciudad Bolivar 구 소재 Arborizadora Alta 지구대(CAI)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하여 인명피해(사망 2명 및 부상 39명) 및 재산피해 발생
? 범죄조직(Clan de Golfo, 다국적 마약카르텔)은 체포된 우두머리 Dario Antonio Usuga(일명 Otoniel)가 2022.05.04. 미국으로 송환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5.05. ~ 5.10. 기간 동안 소위 무장파업이라는 테러 활동을 벌여 콜롬비아 전역에서 많은 피해 초래
- 5일간 8명 사망(군경 5명 및 민간인 3명), 10개 주 101개 도시에서 190건 폭력 사태 발생 및 187대 차량 전소 피해
? 범죄조직(Clan de Golfo 주도)은 2022.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ELN 및 FARC 잔당과 합세하여 군인과 경찰을 대상으로 총격테러 자행
- 정부당국은 7.29. Cordoba 주를 비롯 Sucre 주, Bolivar 주, Antioquia 주, Cesar 주에서 Clan del Golfo 조직의 테러 대응을 위해 1천 명의 군인을 파견
※ 2006년까지 정권교체 시기마다 무장단체의 테러 증가: 2006년 Alvaro Uribe 대통령 연임 및 2010년 Manuel Santos 대통령부터 이러한 고리를 끊고 무장단체에 대한 강경노선 유지
- 2022년 페트로 정권 취임을 앞둔 시기에 Clan del Golfo에 의해 과거 재현: 7월 마지막 2주간 경찰 10명 및 군인 5명 사망
ㅇ 주요 사고 발생 장소
? 무장반란단체 및 범죄 조직이 장악한 지역으로 에콰도르 및 베네수엘라 접경지역, 코카 등 불법작물이 재배되는 밀림 지역 등
ㅇ 주의 사항
?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하게 방문을 할 경우 주변 지인들과 동선 및 일정을 미리 공유
자연재해
ㅇ 2017.04.01. : 푸투마요주 모꼬아에서 홍수 발생으로 300명 사망, 200명 실종
ㅇ 2019.04.21. : 까우까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19여명 사망, 14명 실종
ㅇ 2020.11.20. : 안티오끼아주 다베이바 지역에서 폭우 및 홍수로 26여명 사망, 10여명 실종
ㅇ 2021.03.01. : 안티오끼아주에서 진도 5.1 지진 발생으로 9명 사상
ㅇ 2022.02.08. : 페레이라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15여명 사망, 35명 사상
ㅇ 2022.04.07. : 안티오끼아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20명 사상
* 매년 우기철에는 홍수 및 산사태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되고 있음
[멕시코]
사건ㆍ사고의 유형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이므로 각별한 주의 요망]
ㅇ 아시아인은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다닌다는 인식이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눈에 띄는 복장이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혼자 외출을 삼가고, 보행시 휴대전화 사용 자제
ㅇ 도로에서 택시를 잡는 것보다는 우버(Uber)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차량 탑승 후에는 창문을 열지 말고, 가방이나 소지품이 밖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바닥에 놓는 것이 바람직
ㅇ 납치가 종종 일어나므로 신분 노출을 자제하고 숙소 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
ㅇ 강도를 만났을 경우, 대항하지 말고 얼굴을 쳐다보지 않은 채 지갑이나 금품을 건네줌으로써 빨리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며, 도주하는 강도를 쫓아가는 것은 매우 위험
자연재해
ㅇ 멕시코는 하절기,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하는 허리케인으로 인하여 베라크루즈주, 따바스코주, 따마울리파스주, 오아하까주, 누에보레온주 등 멕시코만 연안 또는 인근 저지대를 중심으로 산사태, 가옥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 발생 빈번
ㅇ 또한 환태평양 지진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 1985. 9. 19 진도 8.1도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내 6천여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10만 채의 가옥이 파손되었으며, 수만 명의 사망자, 오십만 명의 부상자와 1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음
ㅇ 2017.9.19. 발생한 지진(진도 7.1)으로 인해 멕시코시티 288명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369명의 사망자(우리국민 1명) 발생
유의해야 할 지역
ㅇ 치안불안지역(세계 10대 살인율 최다 7개 도시)
- 1위, 셀라야시
- 2위, 티후아나시
- 3위, 후아레스 시
- 4위, 오르레곤 시
- 5위, 이라푸아토 시
- 6위, 엔세나다시
- 8위, 우루아판 시
ㅇ 멕시코 북부 미 국경 인접지역
- 치와와주, 따마울리파스주, 누에보레온주, 이상 꼬아우일라주, 바하캘리포니아주, 두란고주, 시날로아주, 미초아칸주 등 멕시코 북부지역은 마약조직 간 및 마약조직과 연방경찰 또는 군과의 총격전이 자주 벌어지고 있으며, 이 도시들을 연결하는 도로에서 SUV 또는 트럭 종류의 차량 탈취, 납치 등 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므로 이 지역을 여행할 경우 안전에 각별히 유의
ㅇ 멕시코시티의 센뜨로(centro)지역에 위치한 떼삐또 시장은 중남미 최대의 암시장으로 밀수품 등 불법 상품 판매, 마약과 무기 밀매, 강ㆍ절도 사건 등 범죄가 횡행, 우리 교민이나 여행객들의 접근 자제 필요
ㅇ 멕시코시티 및 각 지방도시의 시내 중심에는 대부분 쏘깔로(zocalo)라는 광장이 있으며, 많은 상점과 노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인 바, 혼잡한 틈을 이용한 절도, 날치기, 강도 피해 유의
[쿠바]
사건ㆍ사고 현황
[내전, 테러(피랍)사건 등 동향]
ㅇ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로 내전이나 테러(피랍)사건은 없습니다.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ㅇ 쿠바는 중남미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을 만큼 전반적인 치안상태는 양호합니다.
ㅇ 시내 곳곳에 경찰이 있기 때문에 대로변은 치안에 문제가 없으나, 아바나 구시가(Old Havana) 지역은 주간에도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ㅇ 특히, 쿠바 현지에는 우리나라 대사관 등 재외공관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여행자 신변보호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권 분실시 주멕시코대사관을 통해 신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걸리고 여권 미소지자의 경우 쿠바 당국에 구류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사례 1] 여권분실
ㅇ 여행 중에 여권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권 미소지자는 곧바로 연행, 구금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특히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ㅇ 쿠바에는 우리 상주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으므로 여권 분실시 신규 여권 또는 증명서 발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사례 2] 소매치기, 절도
ㅇ 공원이나 광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소매치기나 절도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럽이나 바에서 친절을 가장하여 접근하였다가 헤어질 때 지갑 등을 절취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ㅇ 호텔 객실내에서도 소지물품의 도난 및 분실 사례가 발생합니다.
[사례 3] 호객행위
ㅇ 쿠바 특산물인 시가나 고서적 구입을 유도하는 외국인 상대 길거리 호객행위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가짜이며 호객꾼이 강도로 돌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책]
ㅇ 현금 및 귀중품은 호텔의 안전박스(Safety Box)에 보관하고, 가능한 현지 한인 또는 전문 가이드를 활용합니다.
ㅇ 여권이나 신분증, 신용카드 등은 돈지갑과 다른 주머니에 휴대하고, 여권은 복사본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일몰 후 시내중심가나 한적한 곳에서 홀로 산책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에 해당하는 8월부터 10월까지 허리케인의 내습이 잦습니다. 2008.9월 Fay, Gustav, Hanna, Ike 등 4개의 허리케인이 쿠바를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힌 바 있습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아바나 구시가 지역은 소매치기 피해가 많은 지역입니다.
ㅇ 야간에는 가급적 호텔밖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바나 해안도로 Malecon 지역은 야간 보행시 대단히 위험합니다.
[칠레]
사건ㆍ사고 현황
[치안상황]
ㅇ 살인 강도 등의 강력사건은 많지 않으며, 중남미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수준이 좋은 편이나, 시내 중심가의 관광객 밀집장소,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는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ㅇ 최근에는 부유층 거주지역과 밀집상업지역에서도 가게털이, 빈집털이, 차량강도 등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점차 치안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추세입니다.
ㅇ 타국가(페루,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에서 노동자들의 유입이 증대되면서 범죄가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서는 총기 강도, 화물컨테이너 탈취, 대규모 절도, 폭탄 테러 등 대형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버스터미널에서 짐 싣는 것을 도와준다면서 훔쳐가는 행위
ㅇ 식당, 대합실 등 공공장소에서 놓여있거나 걸려있는 가방이나 짐을 훔쳐가는 행위
ㅇ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가방, 휴대폰, 카메라를 채어가는 소매치기
ㅇ 택시를 타고 내릴 때 짐을 가지고 그대로 도망가는 경우
ㅇ 조수석에 앉아 있을 때 무릎에 핸드백이나 귀중품을 두는 경우, 차량 정차 중 순식간에 창문을 파손하고 집어가는 경우
ㅇ 주차된 차량 내부에 귀중품이 보일 경우, 창문을 파손하고 훔쳐가는 행위
ㅇ 아파트나 주택의 주차장에 앞차를 따라 들어가서 차량을 절도하는 행위
ㅇ 취약시간대(주말, 야간) 장비를 동원해서 잠긴 문을 부수거나 벽을 털고 가게를 통째 털어가는 경우
자연재해
ㅇ 2010년 2월 중남부 콘셉시온(Concepcion) 대지진(8.8도)
-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재민 50만, 사망자 525명, 실종자 25명 등)
ㅇ 2014년 4월 북부 이끼께(Iquique) 지진(8.2도)
ㅇ 2015년 남부 비야리까(Villarica) 화산과 깔부꼬(Calbuco) 화산 폭발
ㅇ 칠레는 중남부에서 북부지역까지 대부분의 지역이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어 매일 크고 작은 지진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지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산티아고(Santiago) :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산따루시아 언덕(Cerro Santa Lucia), 빠뜨로나또(Patronato) 지역, 베야비스따 (Bella Vista), 베가시장(Vega Mercado), 이탈리아 광장(Plaza de Italia), 축구경기장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고 번잡하고 군중이 모이는 장소
ㅇ 발파라이소(Valparaiso) : 유명 관광지로 버스터미널, 전망대 등에서 관광객 대상 소매치기 횡행하고 있습니다.
ㅇ 칼라마(Calama) : 아따까마 사막을 여행할 때 들르는 도시로 특히 버스터미널에서 소매치기가 극성부리고 있습니다.(버스 내에서 짐을 실어준다고 하는 사람, 제복을 입은 사람 등은 대부분 소매치기 일당임)
[페루]
사건ㆍ사고 현황
[최근 치안 동향]
ㅇ 코로나 19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른 각종 방역조치는 완화되었으나, 치안 상황 악화(리마, 카야오 지역 치안 비상사태 선포), 원숭이두창 발생, 미 국무부 여행경보 상향(3단계) 조정 등 페루내 상황에 따른 우리국민 방문 및 체류시 각별한 주의 요구
- 페루 정부, 치안 악화에 따라 수도권(리마, 카야오)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2022.2월 최초 선포 후 지속 연장중)
- 원숭이 두창 발생국으로, 철저한 예방 활동 요구
- 미 국무부, 2022.6.29.(수) 페루에 대한 여행경보(Travel Advisory)를 기존 2단계(Exercise increases caution)에서 3단계(Reconsider travel)로 상향 조정 발표(①페루내에서 절도, 차량 탈취, 강도, 폭행 등의 범죄가 주간 또는 군중 밀집도와 상관없이 만연하고 있으며, 조직범죄 집단이 수도 리마 외각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강도 행위를 벌이고 있음 ②미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여행객들이 페루 전통의식(Ayahuasca, Kambo 등)에 참여하여 환각 성분이 들어간 물질을 섭취한 후, 성폭행, 강도, 건강 악화,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함 ③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치안 문제로 페루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④▲콜롬비아-페루 국경 지역(Loreto주), ▲브라엠(Vraem)* 지역은 4단계(Do not travel)로 지정되어 계속 유지 되고 있음
* 브라엠(VRAEM) 지역은 페루 중부 5개 주(쿠스코, 아푸리막, 아야쿠쵸 우안카벨리카, 후닌) 인근 열대우림 지역으로 페루 최대, 전 세계 2대 코카 생산지임. 넓은 지형, 열대우림, 이동 가능한 강 등 지리적 이유로 마약운반책들의 주요 활동 지역임. 이러한 상황에서 페루 정부는 브라엠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계속 적용시기를 연장해오고 있음. (60일 단위로 지속 연장해오고 있는바, 연장 가능성 높음)
사건ㆍ사고의 유형
[주요 사건 사고 동향 및 예방법]
□ 시내 : 강도, 소매치기 및 택시 관련 범죄 주의, 교통사고 유의
ㅇ 길에서 잡은 택시를 타고 이동 중, 현지 기사가 강도로 돌변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
- 현지 사정에 어두운 외국인 및 여행객은 가장 쉬운 범죄 표적으로, 총기 등 흉기로 위협하거나, 2-3인조가 한패가 되어 강탈하는 사례 빈번
- 시내 이동 시에는 대중교통 수단을 피하고, 가급적 택시 어플리케이션(Beat, Uber 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흥정 불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함
ㅇ 도보 이용시, 차량 사고 및 오토바이 소매치기 피해 사례
- 리마, 지방 대도시의 시내 교통은 상시 혼잡하고 위험하여, 도보 이동 시 매우 주의를 요함. 특히, 차도를 건널 때에는 필히 횡단보도를 이용하되, 녹색 신호에도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야 함
- 쇼핑백, 가방 등을 소지하고 이동시에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매치기 다수 발생. 큰 길에서 도보 이동시, 차량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고 개인 소지품 관리에 유의할 것
ㅇ 식당에서 식사 중, 의자 등받이에 걸어 놓거나 의자 밑에 놓아둔 가방 도난 사례
- 한국에서는 카페, 식당 등 공공장소에 둔 물건을 도난, 분실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어 해외여행시 개인 소지품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으나, 이는 매우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으므로 상시 주의가 필요함 (가방은 품 안에 보관 요망)
ㅇ 카드를 도난당하여, 카드 결제 및 현금이 인출되는 피해 발생
- 강도, 소매치기 당한 가방이나 지갑 속에 있던 카드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에 카드 결제, 인출 한도를 조정하는 것을 권장함
ㅇ 개인 또는 간이 환전소에서 환전 시, 위조지폐 포함 및 무장 강도에 표적이 된 사례
- 노상에서 환전 등 금전 거래를 하는 것은 즉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 삼가야 함. 아울러, 환전 사기(위폐)를 피하기 위해서는 은행 또는 공인된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함
ㅇ 이동 중이던 차량이 정차한 사이, 강도가 총기를 이용하여 위협 후 귀중품을 강탈해 간 사례
- ▲차량 정차시, 창문 올리기, ▲차내 핸드폰 사용 자제, ▲차내 캐리어 및 소지품 보관시, 외부에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 ▲인적이 드문 야간 및 주말 오전 이동 자제
□ 시외 여행 중 : 안전 지침 숙지, 도난 빈번 발생, 전염병 주의
ㅇ 페루는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바, 기차, 버스 등을 통한 페루내 ?육로 이동시 안전 벨트 착용, ?차량 이동시 반드시 착석, ?비상사태시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 사전 확보 및 탈출 방법 구상 필요
ㅇ 장거리 운행버스 짐칸 또는 선반에 두었던 소지품/짐을 도난당한 사례
- 버스 등 여객회사에 수화물을 맡길 때에는 반드시 수화물표를 받아두어야하고, 귀중품등은 직접 소지하는 등 만약에 있을 분실사고에 대비 필요
ㅇ 길링-바레 증후군, 말라리아,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에 유의, ?개인 위생 철저, ?발병지 방문 자제, ?개인 면역 체계 강화
- (길링-바레 증후군) 따뜻한 물로 손 씻기, 위생적이지 않은 식당이나 장소에서 음식물 섭취 지양(노점상 등), 과일 및 채소류는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말라리아) 외출시 긴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취침시 가급적 창문을 닫고, 모기장 활용, 말라리아 위험국가 여행 전 필요시 병원에 내방하여 의사와 상담후 예방약 복용, 말라리아 증상(오한, 발열 등)발현 즉시 가까운 병원 내방
□ 산악지역 여행 중 : 낙마, 교통사고 발생, 가족과의 연락 두절, 고산증
ㅇ 정글 트레킹 중 낙마하여 교통사고를 당한 사례
-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트레킹을 하는 여행 상품에 참여시, ?여행자 보험 가입 필수, ?안전 장비 착용, ?교통 사고 유의, ?폭우시 참여 자제 등 안전에 유의
ㅇ 고산 지역 여행시 유의 사항(중요)
-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적응과정 없이 올라갈 경우, 저기압 및 저산소 상태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는 고산증이 발생할 수 있고, 고도와 개인의 민감도 등에 따라 ?두통, ?구토, ?어지러움, ?피로, ?숨가쁨, ?식욕감퇴, ?수면장애 등의 증상 유발
- ?여유있는 계획으로 무리한 일정 강행을 피할 것, ?충분한 수분 섭취, ?담배, 술, 신경안정제, 수면제 등 호흡을 약화시키는 물질은 피하고, 고지방과 고단백질의 섭취 자제(소식 필요), ?필요시 예방약 복용
ㅇ 가족 및 지인과 장시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 ▲정글 투어, ▲산악 트레킹, ▲육로를 통한 국경 이동 등 페루내 일부 지역은 전력 혹은 통신망이 원활하지 않아 장시간 연락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
- 여행 전에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에게 이동 경로, 연락 가능 번호, 숙소 등에 대한 정보 공유
- 다만, SNS, 카카오톡 프로필 등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간은 종종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사례가 있으니 노출 자제
□ 사막지역 여행 중 : 각종 액티비티 안전사고
ㅇ 샌드보드, 사륜오토바이(ATV) 등 액티비티를 즐기던 중, ?이용자 간 충돌, ?전방 주시 태만, ?차량 전복 등으로 부상을 입은 사례 (지속 발생)
- 이카(Ica) 및 우아카치나(Huacachina) 지역 등에서 여행 상품에 참여시, ?안전 장비 착용, ?무리한 사진 촬영 자제 등 개인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 요망
예방법
ㅇ 낯선 사람 접근시, 침착하게 그 상황을 피할 것(길을 건너거나 상가나 마트 등 다수가 운집한 곳으로 진입)
ㅇ 강도가 흉기 등을 활용하여 위협할 경우, 저항하지 말고 원하는 물품 전달할 것
ㅇ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현재 위치를 파악할 것
ㅇ 차량 탑승시, 귀중품이나 가방 등은 트렁크나 밖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ㅇ 외출시 최소한의 물품만 휴대할 것(휴대폰, 신분증, 소정의 현금, 신용카드 등)
ㅇ 수상한 차량 경계할 것(의심되는 차량이 접근할 경우 우회하거나 경로를 바꿀 것)
ㅇ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닫을 것
ㅇ 거주지의 창문과 문을 항상 닫고, 필요시 경보 장치를 활용할 것
ㅇ 신종 사기 수법(보이스피싱, 가정방문 등)에 유의할 것
ㅇ 택시 탑승시, 어플리케이션 혹은 콜택시를 활용할 것(이동시 경로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것)
ㅇ 신호 대기 및 정차시, 낯선 사람이 접근하는 것 경계할 것
ㅇ 길이나 차량, 야간에 휴대폰 사용 자제
ㅇ 어두운 곳이나 한적한 곳 외출 자제
ㅇ 불필요한 야간 외출 자제, 우범지역 및 대규모 인원 운집지역 방문 자제, 신분증 지참
[파라과이]
사건ㆍ사고의 유형
[무장총기강도]
ㅇ 개인주택, 부재중인 아파트또는 상가에 단체로 침입하여 현금 등 금품을 강탈하는 사례 발생
[노상강도]
ㅇ 해질 무렵 또는 늦은 저녁시간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혼자 길을 걸어가는 행인들을 총기 또는 흉기로 위협, 금품 및 휴대폰 등 소지품을 강탈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
[소매치기, 소지품 탈취범]
ㅇ 시내버스 또는 노상에서 일명 ‘까발요 로꼬(미친 말)’이라 불리는 소매치기들에 의해 소지품(주로 귀금속 및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 고가 전자제품)이 강탈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ㅇ 사람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안에서 은밀히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탈하는 사례도 있음
자연재해
ㅇ 파라과이는 중남미 중심부에 위치한 내륙국가로서, 지형적 특성상 전 국토가 거의 평지이며, 태평양 연안국가들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일, 산사태 등과 같은 대규모의 자연재해가 없으며, 위협감을 느낄 정도의 지진발생 사례도 전무
ㅇ 그러나, 특정 저지대 지방의 경우 폭우가 계속되거나 우기(10-11월)에는 홍수로 인해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극심하고(도로가 물에 잠겨 통행이 불가할 정도), 산이 없어 천둥ㆍ번개가 칠 때 낙뢰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함으로 동 시기에 저지대로의 여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는 계절에는 모기를 매체로 전염되는 뎅기열병 및 황열병이 창궐한 사례가 있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
유의해야할 지역
ㅇ 외국인 상대 소매치기, 강탈 위험 지역: Centro 빈민촌, Lambare 빈민촌: 특히 Centro 시장은 넓고 복잡하므로 쇼핑시 인적이 드문 깊숙한 골목으로 진입은 자제 요망
ㅇ 한인동포들이 주로 거주하는 4시장(Mercado Cuatro)에도 소매치기와 노상강도 주의
ㅇ 국경도시인 Ciudad del Este와 Encarnacion에서도 노상강도 피해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 요망
ㅇ San Pedro, Concepcion지역: 불법무장단체인 국민연합군(EPP) 출몰이 빈번한 지역으로써 기업인 상대로 피랍, 소규모 테러를 자행하는 바, 동 지역 여행 자제 요망
[브라질]
사건ㆍ사고의 유형
[사례] 번개 납치
ㅇ 총기, 칼 등을 소지한 강도가 피해자를 단시간 납치하여, 현금, 핸드폰 등을 빼앗거나 피해자를 위협하여 현금인출기(ATM)에서 현금을 찾도록 하고 피해자를 교통수단이 연결이 되지 않는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내려놓고 도주하는 납치 사건(통칭“번개 납치”)이 자주 발생합니다.
[대책]
ㅇ 주차 시 인적이 드문 어두운 장소를 피하고, 부근에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ㅇ 차에서 내릴 때, 차 시동을 끄기 전에 반드시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ㅇ 차에 시동을 걸면 가급적 빨리 발차하고, 정차한 채로 카 라디오 등을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ㅇ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곳은 가급적 걷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보석, 현금, 신용카드를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현금은 낮에 인출하고, 밤에는 현금 자동인출기(ATM)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 은행에서 나올 때 미행자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하고, 미행자가 있다고 생각되면 가까운 가게, 신문 판매소 또는 사람 통행이 많은 장소로 이동하고, 경찰(190번)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신호등에 정차 시, 차는 중앙차선에 정차토록 하고, 인도 옆 차선 정차는 가급적 피합니다.
ㅇ 휴대전화 사용에 열중하지 말고, 아울러 길을 묻는 낯선 사람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가족에게 낯선 사람에게 하루 일과를 말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기 바랍니다.
ㅇ 모르는 사람을 차에 태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ㅇ 강도 피해를 당한 경우 저항하지 말고, 범인과 교섭하거나 피해자 측에서 범인과 통화하지 말고 조속히 경찰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기타 사건ㆍ사고]
ㅇ 음주운전 금지
- 음주운전 금지법에 따라 단속이 심하며, 적발 시 벌금이 많고, 운전면허증을 압수당합니다.
- 적발 시 벌금 2,934.70헤알(2021년 기준)이며, 12개월 동안 운전면허증이 압수됩니다.
ㅇ 마약
- 마약조사는 브라질 연방경찰의 권한에 속하고, 형벌도 매우 엄격합니다. (마약 소지, 국외반출 등은 3-15년 금고 또는 최저임금의 50-360일분 상당의 벌금형)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 운반’에 관여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ㆍ 본인의 가방 및 물건은 본인이 직접 포장하기 바랍니다.
ㆍ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가방이나 물건을 운반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거절해야 합니다. 또한, 아는 사람의 부탁이라도 본인이 포장하지 않은 물건은 운반하지 말기 바랍니다.
ㆍ 공항 등에서 물건을 잠시 맡아달다고 하더라도 거절하기 바랍니다.
ㅇ 총기 소지
- 총기는 군대, 경찰, 공안 직원, 경비회사 경비원 등 법률로 인정된 사람만 소지할 수 있습니다. 총기를 개인이 소지하는 경우에는 연방경찰에 등록하여야 하며, 등록하지 않고 소유하다가 적발되면 경찰에 체포됩니다.
- 또한,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연령은 25세 이상이고, 보관 장소를 자택 내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ㅇ 도난
- 관광객 표시가 나는 물품을 휴대하지 말고, 값어치 있는 물품의 휴대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여권은 호텔 등에 보관하고 여권 복사본을 휴대하기를 권장합니다.
- 경찰에 신고하여도 물품을 회수하거나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 브라질 출국 시와 도난 보험금 청구에 사용될 수 있는 경찰 신고서(Boletim de ocorrencia ; Police Report)을 경찰서(Delegacia)에서 발급받기를 권합니다.
ㅇ 휴대폰 날치기
- 도로상에서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걸어갈 경우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을 탄 범인이 휴대폰을 날치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 가급적 도로를 도보로 이동할 경우 휴대폰을 사용하지 마시고 부득이하게 휴대폰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인근 식당이나 가게 등으로 이동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에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산사태가 나거나 가옥이 파괴되고, 도시지역에는 주요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합니다. 또한, 강물 범람으로 고립되는 지역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여행을 삼가고, 운전 시 조심해야 합니다.
-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앞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운전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유의해야 할 지역
ㅇ 브라질리아
- 시내 중앙 버스터미널(Rodoviaria) 부근, 사맘바이아, 빠라노아, 성 세바스찌엉, 따과찡가, 쎄이란지아, 쁠라나우찌나, 산따 마리아 등 위성도시에는 범죄 발생률이 높습니다.
ㅇ 벨렝
- 관광명소인 쁘라싸 다 헤뿌블리까, 벨로 뻬조 시장주변은 소매치기, 들치기 등이 많습니다. 야간에 영업하고 있는 약국, 음식점등도 강도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야간 출입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ㅇ 마나우스
- 마나우스에서는 천연자원 보호를 위한 관리가 엄격합니다. 동식물의 채취 및 국외로 반출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브라질 환경재생가능 천연자원기관(IBAMA)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ㅇ 헤시피
- 보아 비아젱 및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주변에는 빈민가가 많이 있고, 흉악사건 다발지역입니다.
ㅇ 상파울루시
- 헤 뿌블리까 광장, 세 성당 등이 있는 구시가지 지역에는 관광객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합니다.
- 이삐랑가ㆍ모름비에 위치한 대규모 파벨라(빈민촌) 인근 지역과 시 외곽의 파벨라 밀집 지역에는 살인ㆍ강도 등 강력범죄 발생률이 높습니다.
ㅇ 리오 데 자네이로시
- 시내 곳곳에 산재한 산동네는 거의 대부분 파벨라이며 이들 지역은 상당히 위험하므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보타포구 해변 등 대부분의 해변 지역도 범죄자들의 주요 활동 지역이므로 가방 등을 들고 들어갈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고 특히 야간에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ㅇ 포스 두 이과수시
- 이과수 폭포 등 관광코스로 개발된 지역은 치안이 안정되어 있으나 관광코스를 벗어난 지역은 야외는 물론 시내도 동양인 등 외국 관광객을 노리는 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이 지역은 이과수 폭포로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개국 접경도시로서 비교적 국경 통과가 쉬워 마약
ㆍ총기 등 밀매가 성행하고 있고, 관광객에게 일반 물건으로 위장한 마약 운반을 부탁할 수 있으므로 모르는 사람의 물건은 절대 대신 운반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ㅇ 꾸리찌바시
- 도시계획ㆍ환경보존ㆍ교육 등 측면에서 비교적 모범도시이며 치안상황도 안정된 편이나, 시내 중심가인 Rua 15 de Nobembro에서는 날치기 사건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아르헨티나]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아르헨티나로 출발 시 귀중품은 가급적 기내용 가방에 넣어두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공항 내 분실사고가 잦으며 수하물 가방의 전자제품 및 귀중품이 없어지는 사례가 있으므로 귀중품은 기내용 가방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 부득이 귀중품을 수하물 가방에 넣고 타실 때에는 공항에서 랩으로 싸는 서비스(유료)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ㅇ 숙소 도착 후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긴장을 풀지 않아야 합니다.
- 시내 지역의 소형 호텔은 날치기 범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짐을 몸에서 떼지 마시고, 호텔방에 들어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ㅇ 숙소에서 나와 관광시 가급적 귀중품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고가의 전자제품 등을 소지하고 다니면 소매치기 등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시내 관광시에는 가급적 중요한 물품 등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센뜨로 지역에는 한인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 사고가 빈번합니다.
- 버스, 지하철의 경우도 소매치기 사건이 자주 발생하므로 이용 시 소지품에 유의하시고, 택시 이용 시에는 보다 안전한 라디오 택시(RADIO TAXI)를 이용 바랍니다.
ㅇ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하실 때에는 호의를 베풀면서 접근하는 사람들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일부러 오물을 묻히고 도움을 준다면서 호들갑을 떨어 주의를 분산시키고 카메라, 가방 등을 훔쳐 가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낯선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이 옷이나 머리에 무언가가 묻었다며 도움을 준다고 다가오는 경우, 대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위치 추적기가 부착된 열쇠걸이를 길거리에서 선물한 후 소지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범행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으니 모르는 사람이 주는 물건은 가능한 받지 마시길 권합니다.
ㅇ 식당에서 식사 시에는 핸드백이나 가방을 의자 뒤쪽에 걸쳐놓거나 옆의 의자에 두고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시선이 닿는 곳 또는 무릎 위에 안전하게 두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ㅇ 관광지 이외의 지역에서도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대와 주말의 경우 권총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야간에는 변두리 또는 인적이 드문 곳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흉기 소지 강도를 만난 경우 저항하지 말고 금품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ㅇ 휴대폰 분실 시 보이스피싱 범죄에 활용될 수 있으니 분실 즉시 가족들에게 분실 사실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ㅇ 여행 전 미리 여권 복사본을 준비하거나 여권번호, 발행 날짜 등을 따로 표시해두면 분실 시 여권 재발급이나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ㅇ 여권분실시 가까운 경찰서에 가셔서 여권분실신고서(Acta de Extravio 또는 Certificado de Denuncia de Extravio)를 받으셔야, 출국이 용이합니다.
ㅇ 한국 분들은 외모의 차이로 인하여 보다 쉽게 눈에 띄어 범죄꾼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애초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상황을 피하도록 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ㅇ 경범죄에 목표가 되지 않도록 눈에 띄지 않는 행동과 복장을 유지합니다. 또한 부를 과시하는 액세서리 착용이나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등의 사용에 주의합니다.
[택시 및 버스 이용시 유의사항]
ㅇ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시 100페소 지폐를 운전기사가 위폐라고 하면서, 고객이 지불한 돈을 위폐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을 쓰므로 요금 지불시 반드시 고액권은 서로 눈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확인하면서 지불하셔서 기사가 지폐를 바꿔칠 수 없도록 하시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에 특히, 빳빳한 소재의 위폐가 없는지 주의 깊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2016.7월부터 500뻬소 지폐가 통용되기 시작하였는데 벌써 위폐가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ㅇ 또한 택시 이용시
www.taxistavirtual.com.ar 이 싸이트를 통하시면 가시고자 하는 곳의 대략적인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고 구글맵을 열어두신다면 택시기사가 불필요하게 택시요금을 부풀리기 위해서 길을 돌아서 가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 늦은 시각 또는 승객이 없는 한산한 버스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등을 통해 마취제를 흡입하게 하여 실신하게 한 뒤 소지하고 있는 물품을 가져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모르는 사람이 친절하게 접근할 때에는 주의하시고, 가급적 버스 맨 뒷좌석에는 앉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의해야 할 지역
[수도권 지역(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ㅇ 아르헨티나의 경우 연방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수도를 둘러싸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범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ㅇ 특히 여행객들에게 관광지로 유명한 대통령궁(CASA ROSADA), 꼴론극장(TEATRO COLON), 에바페론의 묘지가 있는 레꼴레따(RECOLETA), 주말벼룩시장이 열리는 산뗄모(SAN TELMO), 탱고의 발상지 라 보까(LA BOCA)항구 등에서 분실, 도난, 강도 사고 발생이 잦으므로 여행객들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아르헨티나는 최근 경제사정 불안으로 대규모 시위나 약탈 상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위대 근처에서 구경하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그 외 지방의 경우 비교적 범죄 발생 빈도는 낮으나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과수, 깔라빠떼, 바릴로체 등에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도난사고가 잦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이과수에서 한국인 사용 신용카드의 복제사고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깔라빠떼나 바릴로체, 우수아이아와 같이 자연지형이 험준한 곳에서 동행자 없이 다니시면 조난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2014년 11월 우수아이아에서 한인 1명이 산속에서 실종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자연재해
[지진]
ㅇ 아르헨티나의 지진은 주로 북서부(후후이, 살따)와 중서부(멘도사, 산후안)에 집중되어 있지만 지진의 강력함에 비해 그 위험도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ㅇ 멘도사 지역의 경우 1861년도에 지진이 발생하여 시민의 1/3이 사망할 정도였으며, 1944년에 산 후안에서도 지진이 발생하여 1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ㅇ 1985년 이후 북서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12차례 발생하였습니다.
[홍수]
ㅇ 수도권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는 빰빠라고 불리는 평원지대로 우기에는 홍수가 자주 발생합니다.
ㅇ 2013.4월 초에 발생한 라쁠라따시의 홍수로 78명이 사망하고 5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