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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안나리 가이드님 동행♥] 스페인, 포르투갈 9일 여행 후기
2023-12-18 천** 님
안녕하세요!
김혜경 가이드님, 안나리 가이드님과 함께한 8박 9일간의 스페인/포르투갈 여정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가이드님들의 유익한 꼼꼼하면서도 따뜻한 인솔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 여행을 가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고 마음을 정할 수 있게 상세히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여행은 처음이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 안전한 상품을 찾다가 참좋은여행 패키지 상품이 일주일 남아 있어서 보자마자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자유여행도 좋지만 홀로 처음가 보는 거라 안전하게 다녀오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거기다 자유여행은 관광지를 다양하게 보기에 차량이나 시간 제약이 있을 거 같아서 패키지에 눈이 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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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은 스페인, 포르투갈 2개국 8박 9일 여정입니다.
인천공항 - 두바이공항(경유) - 바르셀로나공항 - 바르셀로나 투어 - 사라고사 - 톨레도 - 마드리드 - 그라나다 - 세비야 - 신트라 - 리스본 - 리스본공항 - 두바이공항(경유) - 인천공항
선택 관광은 총 7가지고 저는 그 중 5개를 선택 하였습니다.
탑승투어, 연장투어는 특히나 추천 드려요.
투어 전 날 안나리 가이드님한테 여행 일정과 주의사항, 준비물 내용이 담긴 카톡이 옵니다.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꼭 읽고 그대로 준비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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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을 안고 시작한 여행, 일정의 첫 투어는 바로셀로나였습니다.
1일차
인천공항 - 두바이항공(경유) - 바르셀로나공항
2일차
1) 바로셀로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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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이국적인 풍경을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진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왔구나 실감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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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번화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우디가 건축한 까사바트요, 까사밀라를 보았습니다.
유명 건축물 답게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김헤경 가이드님이 까사바트요, 까사밀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설명을 들으니 건축 양식과 건축을 하면서 벌어진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2) 구엘 공원


날씨가 맑아서 해가 지는데도 사진이 멋있게 나옵니다.
구엘공원은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가이드님들이 미리미리 예약을 해주셨고 인솔에 따라 차례대로 입장했습니다.
구엘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서 지은 공원으로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색감, 곡선의 건축 양식이 돋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도 있어요.
가이드님들이 이 앞에서 사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ㅎㅎㅎ
기회 있을 때 꼭 찍어주세요!
3) 파밀리아 성당 / 성 가족 성당

파밀리아 성당, 성가족 성당이라고 하죠!
멀리서 봐도 느껴지는 웅장함에 놀라웠습니다.
이런 커다란 성당을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만든건지... 마치 용이 살고 있는 크고 무서운 성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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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 기반인 고딕양식을 추구하는 외부와는 낌의 내부,,
좀 더 덩어린 진 느낌이 들었어요. 창문 전체가 스테인드글라스라 성당의 성스러운 느낌이 잘 들었어요.
천장 높이도 어마무시하고, 성 가족 성당이 아직까지도 공사 중이라는데 완성되면 과연 얼마나 더 멋질 지 기대 됩니다.
성 가족 성당을 끝으로 2일차 여행이 마무리 됐습니다.
스페인 투어 여행으로써는 첫날인데 루트가 정해져 있고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 도착 후 첫날 부터 멋진 건축물들을 보니 나머지 여행들도 더 기대 됐답니다. ^^
3일차
1) 몬세라트 수도원
수도원을 방문하려면 선택관광인 케이블카 & 산악열차를 이용 해야 해요.
절대 걸어서는 못 올라올 곳이라.. 진짜 여기서 만큼은 선택 관광 필수!

검은 성모 마리아상이 있다는 커다란 수도원.
커다란 암벽이 수도원을 둘러 싸고 있어서 웅장하고 위엄있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수도원 내부는 따로 방문 안했고 외부 자연경관과 산책 위주로 관광 했습니다.
막간의 자유시간이 생겨서 1팀은 가이드님들을 따라 '십자가 상'이 있는 산책코스를 오르기로 했고, 2팀은 가게에서 현지 물품, 수도원 특산품을 구경하거나 카페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물론 1번! '십자가의 상'을 구경하러 산책코스를 올랐습니다. ㅎㅎㅎ
가이드님들 안내를 받아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몬세라트 수도원의 반대편, '십자가 상' 앞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암벽에 안개가 껴서 분위기가 한층 더 멋져 보였습니다.
거리가 상당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르고 내리는데 한 20-2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십자가 상' 앞에서 가이드님이 사진 찍어 주시고ㅎㅎ 풍경을 담은 사진도 찍어 주셨답니다.
이렇게 지정된 포토존이 있으면 바로바로 찍어 주셔서, 나중에 사진 확인 했을 때 관광 제대로 다녀왔구나 싶었답니다.

점심으로 먹은 빠에야♥
와인이랑 곁들여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와인은 잔 당 2-3.5유로 사이로 금액을 따로 지불 해야 해요.
이때 아니면 스페인 와인 언제마시나 해서 가게 방문할 때마다 마셨네요..ㅎㅎ
2) 사라고사 필라 성모 대성당


방문한 성당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성모 마리아 발현 기적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성당이어서 그런지 사진에 한 번에 안담길 정도로 커다랬습니다.
내부도 방문할 수 있었어요.
다만 조용히 관람해야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없었답니다.ㅜ_ㅠ
눈에 담으려고 노력해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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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 동안에는 필라르 광장 구경을 하고 시계탑 앞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고야 동상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광장을 예쁘게 꾸며놔서 볼거리가 있습니다.

김혜경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핀초 카페!
다양한 핀초들이 있고, 카페 창밖으로 필라 대성당이 보여요.
현지 가이드님이라 그런지 좋은 카페를 많이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핀초와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와인 겟 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쇼핑 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스페인은 와인 생산 국가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이 많다고 합니다.
휴게소에서 구매해도 충분히 맛있는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숙소에서 쉬면서 마시게 세 병 질렀죠.ㅎㅎㅎ
이렇게 3일차 일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일차
1) 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에서 톨레도로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입니다.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2번 정도 휴게소 들려서 화장실 이용하고 음료나 물건 구매했습니다.
휴게소에 간다면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에스프레소 추천이에요!
가이드님이 커피 바로 내려주는 거라 맛있다 알려주셔서 마신건데,,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톨레도 도착!
스페인의 사람 사는 모습? 제가 생각했던 동화같은 유럽의 모습이 가장 많이 보여지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작은 건물들과 파릇한 나무들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톨레도 대성당의 외부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고, 성당 앞에서 결혼식도 있었답니다.
유명 관광지 답게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톨레도 대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고딕양식 기반으로 지어 졌고 화려함과 웅장함, 높은 천장을 잘 보여줍니다.
성당 내부 곳곳에 예술품들이 채워져 있어서 보는 맛이 납니다.

빛이 들어 오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성체현시대와 호두나무로 조각한 오르간 등 엄청나게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성당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보여질 만큼 경이롭고 아름다웠습니다.
ㅠ_ㅠ 꼭 또 봐보고 싶네요..
2) 톨레도 전망대

엘그레코의 명화가 소장된 '산토토메 교회' 구경까지 마친 뒤 선택관광인 톨레도 미니 열차 탑승 후 톨레도 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톨레도 미니열차 탑승 미선택씨 전망대를 구경 할 수 없더라구요,,
톨레도 전망대는 꼭 봐줘야 하는 관광지로 선택관광 필수!! 추천입니다.
한 10-15분 정도 열차를 타고 달려~

톨레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뭉게 구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12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맑고 좋았어서 풍경이 한 층 더 멋드러졌습니다.

이번에도 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아 인생샷 건졌습니다!
어떤 장소가 사진이 잘 나오는 지 다 알고 계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답니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든 사진이에요. ㅎㅎㅎ

열차를 다시 타고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왔습니다.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역시나 크리스마스 행사가 잔뜩! 물품 구경 실컷 하고 소코도베르 광장 바로 밑에 있는 소설 '돈키호테'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동상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3)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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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규모와 작품의 양이 엄청납니다.
미술관 내부를 빠짐 없이 둘러 보려면 이틀, 삼일이 걸릴 정도라고 해요.
스페인 왕실에서 오래된 수도원이나 성채에 있던 작품들을 수집했다고 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유명하고 중요한 작품 하나하나 관람하면서 김혜경 가이드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그 많은 정보들을 알고 계시는지..!
마드리드 방문 한다면 꼭 둘러봐야 할 곳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로 한식을 즐겼습니다. 여행일정에서의 마지막 한식,,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 식사를 한 뒤 선택관광 마드리드 연장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은 가이드님을 따라서 연장투어로~
미신청 분들은 버스타고 숙소로~!
4) 마드리드 연장 투어 (선택관광)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았던 마드리드 시내.
크리스마스 행사로 번화가 곳곳이 조명으로 반짝였습니다.
12월 말에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문 닫는 가게들이 많다고 해요.
12월에 오게 된 다면 월 초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ㅎㅎㅎ)

연장투어의 꽃 '자유시간'
ㅎㅎㅎ 막간의 자유시간을 받아서 스페인 전통간식인 또론을 샀습니다.
또 레알 마드리드 목수건도 구매 했습니다.
약속 장소에 제 시간 안에만 도착하면 되어서 이리저리 많이 구경하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에는 선택관광 참여자들끼리 맥주와 타파스를 먹었어요.
음식 맛도 좋고 가게 까지 오며가며 또 다른 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마드리드 연장투어의 마지막!
마드리드 왕궁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흰 건물이 빛에 둘러 쌓여있어서 어두운 밤인데도 밝게 빛나 보였어요.
여기서도 가이드님이 사진 찍어 주고, 신청자들끼리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드리드 연장 투어(선택관광)은 여행 일정 중 마드리드 투어가 있기 때문에 선택 안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야경이랑 낮에 보는 경치랑 다르기 때문에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 듭니다.
마드리드 왕궁 외에도 번화가 라던지 사람 사는 거, 가게 구경 등 할게 많더라구요.
5일차
1) 마드리드 궁전


전날 마드리드 연장투어 때 봤던 마드리드 왕궁의 야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백색의 건물이 밝은 하늘 밑에 있으니 경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낮에 볼 때도 아름답고 밤에 볼 때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2)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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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은 마드리드 최고 번화가인 그랑비아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있습니다.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 기념탑이 있고, 바로 앞에는 돈키호테와 그를 모시는 산초 동상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운동하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3) 마요르 광장

다양한 상점이 열리는 마요르 광장!
역시나 아침이라 다 문을 닫은터라 상점을 구경할 수는 없었어요.
그치만 고즈넉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 산책 겸 광장들 관광을 하고 그라나다로 출발했습니다.
그라나다 가는 길에 김혜경 가이드님이 세르반테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열심히 살지만 불운한 일이 가득 했던 일생..ㅠㅠ
이야기 들으면서 이동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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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
휴게소 근방에 올리브 나무들이 열려 있어요!
바닥에 떨어진 올리브 주웠는데 생과일 같이 싱싱해서 진짜 신기했습니다.
4)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탐방을 하였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입장하려면 예약과 여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없었다면 아무 준비 없이 갔다 방문도 못했겠죠...?
이런 예약, 준비물 땜에 패키지의 편리성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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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여름 별궁이라는 헤네랄리페 정원을 산책 했어요.
정원 분수도 예뻤고 각지게 자르고 깍아놓은 나무 담장도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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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ㅋㅋㅋ)에서 현빈이 갇혔던 지하 감옥,,
미로 같은 요새여서 적의 침입이 어려다고 합니다.

경치가 좋은 알카사바 탑!!!
알바이신 지구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5) 마드리드 연장 투어(선택관광)

알바이신 지역을 돌아다니며 관광 하다 음료와 간식을 먹었습니다.
샹그리아 맛이 좋았고 간식으로 나온 타파스, 오징어 튀김 모두 맛있었어요.
간식타임 이후로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바이신 거리 군데 군데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멋진 카페트와 친구들 선물로 예쁜 문양의 파우치를 샀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 다 같이 모여서 버스 탑승 후, 알함브라 야경을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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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곳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야경은 정말 멋졌고,, 집시들이 공연을 하기도 했어요.
다 같이 노래 부르고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자유롭고 멋져 보였답니다.

ㅎㅎ 알바이신 거리 가게에서 산 카페트와 파우치에요.
문양이 예뻐서 안 살 수가 없었네요.
그라나다 연장 투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6일차
1) 론다 토로스 투우장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라는 토로스 투우장.
투우 하는 기간이 아니여서 내부 방문은 못했고 동상 구경만 할 수 있었습니다.
2) 누에보 다리

투우장에서 상점 거리를 지나쳐 조금만 더 가면 누에보 다리가 나옵니다.
론다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누고 깊이가 120m나 되는 협곡 위에 지어진 다리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체감이 안돼요. 실제로 봐야 협곡이 주는 그 깊이와 위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전경.
다리를 지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데.. 정말 그래보입니다. ㅠㅠ
대체 어떻게 지었는지 상상도 안 갈 정도로 크고 깊어요.
3) 세비야 대성당

방문한 성당 중 가장 크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라네요.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의 관도 이곳에 있습니다.
세비야를 방문하면 꼭 들리는 유명 관광지로, 외관 봤을 때 부터 기대감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호두나무로 만든 거대 오르간...
나무를 물에 불리고 말리고 불리고 말리고 수차례를 거듭해 단단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 나무로 만든 조각일까 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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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도 성체현시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외에도 금으로 만든 십자가, 미사도구, 왕관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화려함의 끝!! 화려함의 극치!!
성당 내부 구경 후에는 히랄다 탑을 올랐어요.
히랄다 탑은 35층 정도 되었는데 계단식이 아니고 뱅글뱅글 도는 오르막이라 올라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히랄타 탑 꼭대기에서 바라본 전경,,
정말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당 전망 외에도 구시가지, 황급의 탑, 마리아 루이사 공원 등 볼 수 있는 관광지는 다 보였습니다.

내려 오고 나서는 오렌지 정원도 구경 하였습니다.
세비야 거리에는 오렌지 나무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식용은 아닌걸로,,,
오렌지 나무 때문에 거리 미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
세비야 대성당 구경 후 선택관광으로 마차 타기가 있었어요.
저는 천천히 거리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걷는 걸 택했습니다.
마차 탑승 시 편하게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4) 세비야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에 스페인 광장이 있다면, 세비야에도 스페인 광장이 있습니다.
세비야를 방문한다면 꼭 들리는 관광명소로 꼽힌다고 하네요.
해질녘때 쯤 가서 붉게 물드는 광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장 내에서 집시들이 플라맹코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작은 공연들을 하고 있었어요.
풍경 외에도 재밌는 볼 거리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관광지였습니다.
7일차
1) 파티마 대성당

세비야에서 포르투갈 파티마로 이동!
휴게소에 들려서 에스프레소와 에그타르트를 먹었습니다.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 가는거라 거리가 꽤 됐습니다.
그 동안 가이드님이 버스 안에서 파티마 관련 영상을 틀어주셨어요.
마리아의 발현을 가장 먼저 발견한 세사람 루시아, 프란치스코, 히야친타의 이야기였습니다.

영상 보면서 달리고 달려~ 파티마 대성당 도착.
성모 발현을 기념하기 위한 성당으로 스페인에서 봤던 성당과는 다르게 비잔틴 양식 위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화려하기 보다는 웅장하면서 담백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영상에서 봤던 루시아, 프란치스코, 하야친타의 관이 안치 되어 있습니다.
건축 양식이 달라 화려하고 높은 천장을 가지진 않았지만 편안하고 경건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2) 신트라


신트라로 넘어왔어요.
알록달록하고 낮은 건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에요.
정감 가고 평화로워 보이는 도시였습니다.
3) 제로니모스 수도원


유니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는 수도원입니다.
촉박했던 시간으로 산책하듯이 둘러볼 수 밖에 없었던 곳이에요.
그래도 사진은 다 찍었습니다..ㅎㅎ..

포르투갈에서 마지막 식사라고 할 수 있는..
기존 와인 발효법과 달라 도수와 당분이 높은 포트 와인을 마셨습니다.
포르투갈에서 발명한(?) 와인 발효법이라고 합니다.
식사와 잘 어울렸어요. ㅎㅎㅎ
4) 마트 방문


도심지 내에 숙소가 있는 것은 투어 중 처음!
마지막 날이 되고서야 마트를 갈 수 있었네요.
숙소 도착 한 뒤 짐 풀고 마트 갈 사람 모집하여 다 같이 방문 했습니다.
(이때는 가이드님 미동행이였어요.)
유럽의 환타 오렌지맛과 한국에서의 환지맛이 서로 다르다고 하여 궁금해서 샀습니다. ㅎㅎ
마트에서 와인이나 다른 주류 살 수도 있었는데, 가이드님 말씀으론 면세에서 괜찮은 와인 사는 것이 더 편하고 낫다~ 하여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마트에서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에 산책도 하고,, 밤 거리 구경해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날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8일차
1) 리스본 세뇨라테 전망대

깔쌈한 조식,,
패키지의 장점은 귀찮을이 없다는 거에요.
숙소도 정해지고 관광지도 정해지고 가이드님 따라서 가다보면 새롭고 재밌는 문화체험을 잔뜩할 수 있다는 거!!
맛있는 조식도 먹고 편안한 여행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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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오전 산책 후 공항 가기 전 마지막 관광을 했어요.
선택관광 중 하나인 리스본 TUKTUK이 투어!!

4-6인이 탑승하고 편리하게 리스본의 시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툭툭이로 시내 투어 후 전망대 구경, 로시우 광장으로 모이고, 로시우 광장에서 공항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마지막 관광 기회다 생각하고 선택 했습니다.
선택관광 미선택 시 버스 타고 로시우 광장으로 이동해요.


건물 사이사이 구경하고 전망대 도착!
날씨가 급 좋아져서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곳도 한 눈에 모든 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가이드님이 한 차례씩 사진 찍어 주시고, 짧게 구경한 뒤 다시 툭툭이 타고 로시우 광장으로 갔습니다.
2) 로시우 광장

한창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 중이던 곳.
교통이 편리하고 버스 트램이 많아 관광객으로 붐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긴 많았어요.
3) 코메르시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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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루시우 광장에서 아우구스타 거리를 쭉 거닐면 코메루시우 광장이 나옵니다.
아우구스타 거리도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이른 아침이어서 문 연 가게가 없었어요. ㅠ_ㅠ

코메루시우는 리스본 최대 규모의 광장입니다.
코메루시우 광장 뒤로 아우구스타 개선문이 있어서 기념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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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바로 앞에는 바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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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광장, 거리 구경을 쭉 하고 다시 로시우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가이드님을 따라 쭈욱 걸어서 우리가 탈 버스 정류장으로 집합!
즐거웠던 여행을 뒤로 하고 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공항 도착


공항 도착 후 김혜경 가이드님이랑 드라이버님이랑 인사 나눈 뒤 표 발권 받았어요.
수하물까지 다 붙힌 후 게이트에서 쉬고 면세점도 구경 했습니다.
면세 구경 하면서 안나리 가이드님이 와인도 추천해 주셨습니다. 히히
공항이 넓고 게이트가 멀어서 엄청 헷갈렸는데 안나리 가이드님이 인솔 잘 해주셔서 다행이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 여행 처음이라 공항 동행이 진짜 도움 많이 됐습니다..♥
9일차
리스본 공항 - 두바이 공항(경유) -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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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마무리 하며
안나리 가이드님 / 김혜경 가이드님
같이 동행 하는 동안에 잘 챙겨 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 별로 설명도 다 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숙소에서 불편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 바로 해결해 주시고..
진짜 능력치 최강이신 분들이랑 함께해서 다행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8일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현지 가이드분들도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 운전 해주신 현지 버스 기사님들께도 감사드려요!
패키지 여행은 장/단점이 확실하다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안전하고 무탈하게 잘 지내다 와서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재밌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들의 인솔력 덕분이겠죠? ㅎㅎㅎ)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후기글 보시는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참좋은여행]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신 고객님께
2023-12-18 나태욱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스페인/북유럽팀 나태욱입니다
먼저 여행을 다녀오신 후에도 잊지않고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기쁩니다
더불어 인솔자님과 가이드님 덕분에 보다 더 좋은 여행이 되셨던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인솔자님과 가이드님께 고객님의 칭찬말씀 꼭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참좋은여행을 이용해주신다면 항상 더욱 더 발전한 모습으로 고객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스페인/북유럽팀 드림
02-2185-1600
스페인/북유럽팀 나태욱입니다
먼저 여행을 다녀오신 후에도 잊지않고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기쁩니다
더불어 인솔자님과 가이드님 덕분에 보다 더 좋은 여행이 되셨던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인솔자님과 가이드님께 고객님의 칭찬말씀 꼭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참좋은여행을 이용해주신다면 항상 더욱 더 발전한 모습으로 고객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스페인/북유럽팀 드림
02-2185-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