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신의 걸작 대자연과 지상 낙원을 찾아 떠난 행복!!!

2024-04-14 이** 님

1. 미서부와 하와이 여행을 선택한 배경
신대륙의 장엄한 대자연을 체험한 후에 관광과 휴양을 겸한 하와이에서 힐링
 
2. 미서부, 하와이 여행
 
1일차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니 25년 경력의 훈남이신 이완준가이드님과
장거리 여행용 버스 PREVOST 신경철 기사님이 우리 부부를 반긴다.
버스 안에는 2일전에 LA에 도착하여 여행중인 34분이 계셨고 당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합류한 13분
총 47명이 동헹하게 되었다. 운행 버스는 58인승으로 캐나다에서 제조한 검증된 브랜드이다.
 17시 30분부터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을 차창밖으로 시작하였다.
글로벌 톱 기업 여러 개가 소재한 혁신과 경제력을 보유한 샌프란시스코의 여러 모습들!
안개의 도시, 언덕의 도시, 낭만의 도시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 안개로 인하여 언덕위의 도시가
잘 보이지 않아서 가이드님은 선택관광인 유람선 탑승을 생략하였다.
초기 이민자의 애환이 담긴 선착장 피셔맨워프를 방문하고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이며
세계 최초 현수교인 금문교 전망대에서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총길이 2,737m이고 6차선 도로인 금문교를 버스로 건넜고 외곽 도시 플레젠튼에서 회덮밥으로
저녁식사후에 근처 힐튼 계열의 3성 호텔에 투숙헸다.
 
                                            (금문교)
 
2일차 요세미티국립공원
 
 요세미티로 이동하는 캘리포니아는 오렌지, 아몬드, 포도 나무가 광활한 평원을 이루고
녹색의 향연이 이어진다.
땅, 햇볓, 농업기술이 양호하여 농업이 번성하고 있었다.
오찬을 미서부 3대 버거인 IN&OUT버거에서 헸는데 냉동고없이 냉장고만으로 식자재를 공급하므로
식자재를 신선하게 공급하기가 어려운 미동부와 한국에는 직영점이 없다.
채소와 고기로 가득 채운 버거와 담백한 감자 튀김맛이 좋다. 창업주가 기독교인이라서 음료수 컵
하단 외부에는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JOHN 3:16(요한복음)이 쓰여져 있었다. 
 미국 3번째 국립공원이며 세계 유산인 요세미티국립공원에 버스가 진입하니 가이드님이 들려주는
반젤리스의 1492콜롬버스 영화음악 conquest of paradise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분홍색등 여러 꽃들이
우리에게 미소를 보낸다. 100만년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화강암벽, 계곡,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오크나무등 침엽수림이 울창하여 향긋한 나무와 풀 향기가 코 끝을 맴돈다.
우리나라의 금강산과 흡사하다.
저녁식사는 프레즈노 뷔페에서 했는데 철판 요리가 좋았다.
숙박은 베이커스필드에 있는 힐튼 계열의 3성 호텔인데 헬쓰장이 24시간 운영중이라
저녁과 익일 새벽에 이용했다.
 
                                           (요세미티국립공원)
 
3일차 바스토우아울렛, 라스베가스
 
  퇴역군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바스토우로 가는 길은 모하비사막을 관통한다.
여호수아나무로 불리우는 선인장과 얕은 풀들이 이어지고 현대기아차 주행시험장이 보인다.
그리고 거대한 풍력발전기숲이 나타난다.
 바스토우 비타민샵을 방문하여 근육통에 좋은 뿌리는 글루코사민을 구입했다.
인근 아울렛에서 나이키운동화를 구입하여 미국에 신고 온  허름한 운동화를 버렸다.
점심은 직화식 버거로 해결하였는데 부활절 주일이어서 매장이 복잡했다.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캘리코 은광촌을 방문하였는데 미서부마을을 재현하고 축소판이었다.
 네바다주 사막 한복판에 푸른 초원이라는 유흥과 환락과 관광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시내 관광을 했다.
베니시안호텔은 베네치아를 축소하여 곤돌라,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등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곳으로 화려했다. 금빛 색상 외관의 화려한 호텔들이 많다.
매년초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세계에서 두번 째로 큰 MGM그랜드호텔에서 카쇼를 관람했다.
전쟁으로 헤어진 남매의 모험과 재회를 소재로 만든 무술과 다양한 무대 장치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있었다.
각 좌석 뒤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공연을 생동감있게 전달한다.
 공연 후에 시내 야간 관광을 하였다. 다운타운에 LG가 설치한 대형 LED가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했고
네온사인들이 불야성을 이룬다.
셰계3대 분수쇼인 뮤지컬 벨라지안분수쇼를 바라보며 라스베가스의 밤은 깊어만 간다.
숙박 플라밍고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고 규모는 28층에 객실이 무려 3,460개이며
1층에 카지노시설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벨라지오분수쇼)
 
4일차 자이언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
 
 네바다주에서 유타주로 이동하여 몰몬교인이 많이 거주하는 소도시 세인트 조지의 뷔페에서 오찬을 했는데
치킨과 야채가 식감이 좋았고 식당도 깔끔했다.
해발 1,600m에 정돈돤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기아차 판매 딜러 건물이 보인다.
국산차의 위상과 현주소를 본다.
신들의 계곡이라 불리는 자니온캐니언에 진입하는 순간에 가이드님이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you raise me up음악을 들려주니 장엄한 대자연을 접하면서 겸허하게 경외하는 마음으로 다가간다.
주차장 없이 전망포인트에서 정차하고 남성적인 자이언캐니언을 바라본다.
  브라이스캐니언은 해발 2,400m까지 차가 올라가고 날씨가 쌀쌀했다.
브라이스캐니언은 그야말로 붉은 봉우리들 후두가 가득한 계곡이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며 여성적인 협곡이었다.
계곡 사이를 잠시 트래킹하며 캐니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유타주를 뒤로 하고 애리조나에 진입하니 황량하고 척박한 지형이 지속된다.
페이지로 이동중에 비가 온 뒤 쌍무지개가 우리를 환영해 주고 있었다.
한적하고 암석마을인 페이지에서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했다. 통기타 가수가 컨츄리송을 부른다.
앵콜을 힘차게 외쳐본다.
페이지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밤 9시에 가이드님과 신기사님 안내로 별투어 포인트로 도보로 이동하니
밤하늘의 별은 눈부시게 빛났다. 부두칠성, 목성, 은하수등이 선명하게 밤 하늘을 장식하고 있었다.
이렇게 선명하게 별을 본 것은 생애 처음이다.
물론 이번 여정도 생애 처음이다.
 
                                        (브라이스캐니언)
 
5일차 엔텔로프캐니언, 모뉴먼트밸리
 
 엔텔로프캐니언은 나바호인디언 가이드의 안내로 투어가 진행된다.
물의 힘으로 붉은 색의 사암층에 물이 흘러 이리저리 깍이다 물이 마르고 협곡만 남은 곳이다.
햇볓에 의해 사암의 색이 반사되어 환상의 풍경이 만들어진다.
협곡사이로 들어오는 가느다란 빛줄기가 그려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로운 곳이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버스내에서 해결하고 인디언의 거주지며 수 많은 서부영화의 촬영장소인
모뉴먼트밸리이다. 전망대에서 사막의 모래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아내의 모자가 저 멀리 계곡으로 날아갔다.
인디언 가이드의 오픈 찝차를 12명이 타고 모뉴먼트밸리의 끝없는 황무지를 달리며 즐긴다.
그 곳은 진정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위대한 자연 유산이었다.
 저녁식사는 플래그스태프에 있는 중국식 뷔페에서 헸는데 가이드님의 요청으로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에서
공수해온 김치를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좋아했다.
인디언의 성지이며 기를 품어 내는 고급 휴양지 세도나 호텔에서 숙박했다.
호텔 수영장과  헬쓰장은 청결했다.  명상의 장소인 세도나에서는 한국인을 만나지 못할 정도로 한적하고
힐링의 장소였다.
 
                                          (엔텔로프캐니언)
 
                                         (모뉴먼트밸리)
 
6일차 세도나, 그랜드캐니언
 
  세도나에 와서 놀라지 않는 것은 졸고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은 그랜드캐년을 만들었으나 신은 세도나에 살고 있다고 가이드님이 설명한다.
아침에 기를 흠뻑 받고자 붉은 암석들로 둘러 쌓인 숲속의 해발 1,300m인 벨락 주변을 산책하고
세도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에어포트메사 전망대에서 예술인과 은퇴자 부촌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영험한 기운을 느껴본다.
그리고 업타운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가진다.
  드디어 그랜드캐니언의 장엄하고 경이로운 풍광을 보고자 사우스림에서 경비행기를 탑승했다.
45분간 한국어 안내방송을 들으며 위대한 신의 걸작 풍광에 압도된다.
콜로라도강의 침식과 지질활동에 의해 형성된 협곡, 길이가 447km, 너비 180m~29km, 깊이 1.8km
웅장한 대자연앞에서 한 없이 겸허해진다.
현대차 브랜드 투싼의 배경인  투싼지역의 멕시칸 뷔페에서 오찬후 그랜드캐넌 전망대에서 다시 한 번
그랜드캐년을 조망하였다.
왜 그랜드캐니언을 죽기 전에 꼭 봐야할 곳인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저녁식사는 킹맨에 있는 골든코랄뷔페에서 스테이크, 바베큐, 치킨등 특식이었다.
숙박 호텔은 콜로라도강가 네바다주 라플린에 있는 하라스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운영하는 카지노 호텔이고
라스베가스 플라밍고호텔도 같은 계열 소속이었다.
 
                                          (세도나 벨락)
 
                                         (그랜드캐니언)
 
7일차 로스앤젤레스
 
 새벽에 라플린을 출발하여 바스토우에서 전복죽과 두부조림등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식당안에서 건포드, 아몬드, 크린스베리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다.
버스안에서 김밥으로 오찬을 해결한 후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거리에서 
한국의 영화배우도 등재되어 안성기와 이병헌의 손자욱 도장을 봤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트램으로 세트장을 체험하며 즐기고 해리포터 놀이기구에서
아찔한 탑승을 경험하며 워터월드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들이 찾는 관광 명소였다.
 미서부여행의 마지막 만찬은 한인촌 버드나무숯불구이집에서 차돌배기와 삼겹살을 무한리필 받으면서 
여행 일정의 아쉬움을 달랬다.
                                        (워터월드)
 
8일차 호놀롤루 관광
 
 아침에 일행중 우리부부만 이탈하여 이준완가이드님과 LA공항에서 작별인사를 하였다.
미국 국내선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5시간 40분 운항후 호놀롤루공항에 도착했다.
기내에서 주는 스타벅스커피는 부드러웠다.
 호놀롤루에 도착하니 이경수가이드님이 조개목걸이를 걸어 주었고 14인승 밴을 타고
우리부부만 신혼부부처럼 오붓하게 시내 투어를 했다.
체크인을 일찍 해서 원래 시티뷰 룸 여행상품이었지만 오션뷰 룸을 배정받았다.
와이키키비치와 가까이 호텔이 있어서 오후에 호텔에서 대여받은 비치 타올 2장씩 지참하고
와이키키해변에 몸을 담갔다. 바다물은 시원했지만 짯다.
미서부여행에서 수면부족으로 피곤했던 몸을 해수욕으로 풀었다.
 
9일차 오하우섬 관광
 
  새벽에 와이키키 조깅코스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걸으니 상쾌했다.
하와이에는 치안에 문제가 없어 조깅하는 사람등을 보게 된다.
 남상원가이드님의 안내로 현지에서 만난 2분과 함께 총 4명이 제주도보다 작은 오하우섬을 투어했다.
청량한 공기, 우거진 삼림, 용암이 흐르고 산호초로 녹색의 바다, 휴양과 힐링의 공간이었다.
그 어디를 가더라도 편안하고 여유가 있어 머물고 싶은 곳이었다.
파인애플 돌농장에 가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맛보았다.
점심식사는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이 맺힌 사탕수수농장이 새우 양식장으로 바뀐 곳에서  새우요리로 헸다.
오후에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에코화와 캘빈클라인 속옷이 할인율이 높아 구입했다.
 
10일차 자유일정
 
 와이키키 곳곳을 산책하고 쇼핑가를 돌아보고 귀국 선물을 준비했다.
와이키키비치에서 한가롭게 해수욕을 한 후에 호텔 건조기에서 젖은 옷을 말렸다.
 저녁에 선셋 디너 크루즈에 탑승했다. 2시간 동안 훌라춤과 하와이완노래등 공연을 보며
샴페인, 랍스터, 안심 스테이크등으로 만찬을 즐겼다.
승무원들이 무척 친절했다. 하선 전에 서비스에 대하여 고객의 평가 설문 조사를 한다.
만찬도중에 하와이의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행복에 잠긴다.
하선 15분전 댄스곡 YMCA등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배안의 남녀노소, 국적 불문하고  탑승객들은 흥겹게 몸을 흔든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은 행복한 파티로 마무리하였다.
 
                                            (와이키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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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한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9. 여행을 마치고
 
 이번 여행에서 차분하고 깊이 있는 안내로 헌신하신 이완준가이드님과
미소를 잃지 않고 안전하게 지켜주신 신경철기사님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행복버스에 동행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숙소, 식사, 버스품질등은 무난하였습니다.
선택관광도 전부 참여해서 무한 감동의 장소와 시간에 동참하였습니다.
 여행에서 평상으로 돌아온지 5일이 지났어도 그 순간이 그리워지고
감동과 행복의 순간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서 여행후기를 기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4-04-15 고유경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의 후기글을 읽으니 함께 여행한 듯, 미서부와 하와이의 풍경이 눈앞에 선명히 그려집니다. 
시간내시어 사진과 함께 생생한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미국 여행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신것 같아 담당자로써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현지 가이드에게도 고객님의 칭찬 말씀 꼭 전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과 좋은 인연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