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든든한 문혁상 인솔자님과 함께한 9일간의 꿈같았던 서유럽 여행(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2024-05-07 류** 님

1. 여행기간: 2024.04.27(토)~05.05(일)(총 8박 9일)
 
2. 여행 한줄평(상세는 최하단에 위치)
- 이탈리아 일주만 했으면 아쉬울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스위스와 프랑스
 
3. 인솔자: 문혁상
- 현지에 대한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이셨고 다부진 체격으로 여행객들을 보호해주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출발 전부터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및 현지 날씨, 비행기 탑승, 환전 등 중요한 사항들을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시작 전부터 신뢰가 갔습니다.  
여행 중에는 여행지 관련 역사와 현지 상황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준비 없이 떠난 여행이 더욱 알 찰 수 있었고, 
궁금한 사항 질문하면 바로 답을 주셔서 여행시 답답함을 느낄 만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여행 중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 때마다 부드럽게 분위기를 잘 풀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혁상 인솔자님 관련 인상 깊었던 3가지 모습이 있었습니다. 
파리 몽마르뜨 공원에서 엄마와 길을 잃어서 헤맬때 침착하게 일행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습과
파리 백화점을 떠나기 직전 일행 중 한분이 여권을 두고왔다고 하셔서 버스를 멈춰야 하는데 버스 기사님이 바로 세워주시지 않자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
그리고 여행의 시작과 끝인 공항에서 여행객들을 끝까지 인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인솔자라면 믿고 여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런 부분들이 인솔자로서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전에 다른 패키지 여행 경험이 있던 저희 모녀에게는 문혁상 인솔자님을 만난 건 굉장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현지 가이드 
- 로마 최경균 가이드님: 관광지 관련 역사, 이탈리아 사람들과 그곳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피렌체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피렌체 가이드: 사진을 굉장히 잘 찍어주셨습니다.
- 베네치아 김찬우 가이드님: 유쾌하셨고 여행객들과 잘 어울리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상택시 타며 들었던 설명도 좋았습니다.
- 파리 김낙연 가이드님: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대한 설명으로 파리 시내를 더 자세히 보게됐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 덕분에 어떤 올림픽보다 개회식이 기다려집니다😚
 
5. 버스 기사: 장 까를로
- 이탈리아부터 스위스까지 함께한 기사님. 언제나 밝게 인사해주고 안전 운전 해줘서 헤어질 때 아쉬웠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캐리어를 내리고 버스 안에서 손을 흔들어 주던게 생각나네요. 
Ciao 하고 인사해줘야하지 했는데, 장 까를로를 만날 때는 버스 타고 내리기가 바빠 못하고 헤어져서 아쉬웠습니다😭
 
6. 일정
1일차
- 아침 9시에 미팅장소에서 문혁상 인솔자님을 만나서 여행 관련 자료와 수신기를 받고, 인천에서 출발했습니다. 
로마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3일 동안 묵게될 숙소 주변의 맛집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숙소는 Ergife Palace Hotel
지어진지 30년이 넘은 호텔이여서 객실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규모와 위치, 부대시설은 일정 중 갔던 다른 호텔 대비 좋았습니다.
 
2일차: 이탈리아 성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 로마 시내
-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여서 잠을 푹 자지 못했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과 바티칸 박물관의 긴 입장 대기로 인해 개인적으로 가장 하드하게 느껴졌던 날이었습니다. 
로마 현지 가이드 최경균님께서 이탈리아와 방문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해주셨는데 컨디션 문제로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었습니다.
로마 벤츠 투어는 짧은 시간 안에 주요 관광지들을 볼 수 있어 로마 첫 방문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3일차: 이탈리아 폼페이, 소렌토, 아말피
- 역사 관련 관광지 중 가장 기대했던 폼페이. 주요 건물 내외부를 돌며 관련 역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폼페이 관련 많은 역사 지식을 가지고 계셔던 최경균 가이드님께 여러 포인트에서 관련 설명을 해주셨지만 한정된 시간이라 더 많은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폼페이에 가게된다면 최경균 가이드님께 더 다양한 폼페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소렌토는 바닷가를 가까이 가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상점에서 다양하고 퀄리티 좋은 제품들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쏘렌토 카프리섬 투어에서 아말피로 변경된 일정은 개인적으로는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 최경균 가이드님 덕분에 가볼 수 있어 좋았고,
그 곳 상점가에서 추천해주신 튀김 가게를 갔었는데 맛있었어요!
 
4일차: 이탈리아 피렌체
- 사진도 찍고 설명도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건 젤라또가 맛있었던 것과 사진가죽공방에서 선물산 거 밖에 없네요..ㅎㅎ
숙소는 HOTEL POPPI. 이전호텔보다는 현대식인 객실이었지만 부대시설이 없었고 주변에 마트가 있어서 가보려고 했으나
하필 그날 일찍 닫는 날이어서 아쉽게도 마트 구경은 못했지만 일행들과 마트 가는 길에 있었던 재밌는 순간과 그 때 봤던 석양이 기억에 남습니다. 
호텔 야외에서 모기 물리면서 마시던 맥주도요😋 
 
5일차: 이탈리아 베니스, 밀라노
- 이탈리아 일정 중 가장 좋았던 날입니다. 하늘도 베니스도 모두 너무 예뻤습니다.
선택 관광으로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탔습니다. 
곤돌라는 타면서 봤던 풍경보다는 혼났던(?) 기억 때문에 재밌었고, 수상택시는 베니스를 크게 돌며 봤던 예쁜 하늘과 풍경 그리고 주변 건물이나 동네에 대한 설명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로마행 비행기에서 봤던 영화 '베니스유령살인사건'에 나온 집을 짚어서 알려주셔서 그 부분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같이 갔던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밀라노를 갔을 때는 비가 왔는데 비오는 밀라노도 운치 있고 멋있었습니다. 
비오는 밀라노 거리를 걷다가 중심지 주변 매장을 구경도 하고 서점을 갔었습니다. 
서점에는 이탈리아 관련 예쁜 마그네틱과 화려한 북커버의 책들이 있었습니다. 마그네틱 수집이 취미이신 분들은 서점 방문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일차: 스위스 융프라우
- 스위스는 풍경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융프라우 가는 길의 맑은 하늘에 설산, 푸른 초원, 약간 잿빛의 호수까지 다 아름다워서 자다 깨서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융프라우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서 온통 하얀색이서 풍경을 보긴 힘들었지만 이렇게 온통 하얀색인 풍경을 보게 된 거 또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아 컵라면은 필수입니다. 근데 뜨거운 물이 좀 많이 비쌉니다.
참 스위스 마트에서 산 초콜릿, 아이스크림, 치즈 다 .. 맛있었어요.
숙소는 Eigerblick Grindelwald. 숙소 뷰가 너무 예뻐서 다들 너무 좋아했습니다. 방을 뽑기로 뽑았는데 1층 걸린 방에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객실에서 밖으로 이어지는 유리문이 있어서요. 자기 전 뷰를 바라보며 이전에 술마셨던 일행들과 맥주와 리몬첼로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7일차: 프랑스 파리
- 모든 것 럭키였던 파리 일정이었습니다. 비오는 날이 70%라는 파리임에는 하늘이 맑았고, 단체관광이 쉽지 않은 시즌임에도 루브르 박물관에 갈 수 있었고, 최근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에펠탑에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상점과 건물들이 제각각 개성이 넘치는 파리는 너무 아름다웠고, 에펠탑이 너무 예뻤습니다.
선택관광이었던 파리 세느강 유람선 투어(야간) 통해서 세느 강 주변의 파리 시내 주요한 건물들과 반짝이는 에펠탑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날 새벽 3시쯤 기상해서 유람선 투어 끝나고 밤 11시경 들어가는 일정 중 제일 하드한 날이었음에도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이 날의 파리가 너무 아름다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프랑스를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김낙연 가이드님께서 시내를 돌아다니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곳들이 나올 때면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숙소는 CAMPANILE LE BLANC MESNIL. 이날 입실하고 금방 잠들어버려서 기억에 남는 게 없네요. 1층 다양한 식음료들을 팔고 있던 것만 기억나고 그 중에 물과 컵라면이 있었습니다.
 
8일차: 프랑스 파리
- 비가 오는 파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날입니다. 
선택관광이었던 몽마르뜨 언덕 관광을 하며 골목 골목 구경도 하고 소품샵에서 기념품도 사며 짧은 파리 일정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끝으로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으로 좋은 일행들과 여행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여행지에서 다치고 아프셨고 컨디션 안좋으셨던 분들 계셨는데 빠른 쾌유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또 즐겁게 여행 떠나가실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여서 다음 여행에서도 참좋은여행을 찾게 될거 같습니다.
참좋은여행 패키지 여행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4-05-07 김가빈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서유럽팀입니다.

여행의 여독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점 소중하고도 정성스러운 후기로 다시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같은 담당으로서 기쁘고 뿌듯한 순간입니다.

여행이란 항상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느낌입니다. 다녀온 뒤의 추억을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고,
다음 번 여행을 기다리며 설레는 행복감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 여행 '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여행의 순간 순간을 오래 간직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해주신 문혁상 인솔자님에 대한 칭찬의 말씀도 개별적으로 꼭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좋은여행과 동행하여 주신다면 항상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말 그대로 ' 참좋은 여행 ' 을 다시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유럽팀 드림
02-2185-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