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참으로 좋았던 발칸여행

2024-06-01 송** 님

16살에 만나 45년을 함께한 여고동창생 6명이 5년만에 다시 뭉쳐 2024년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발칸반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3일전 인솔자인 최*우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문자와 함께 여행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기며 드디어 계획했던 여행이 며칠 남지 않았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미국에 사는 친구는 런던을 경유하여 폴란드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합류하며 우리들의 즐거운 여행은 시작되었다.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줄리안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성에서 바라보는 블레드섬은 동화속 풍경을 보는듯 하였고 플레트나를 타고 호수에서 바라보는 블레드성은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여행은 새로운 것을 보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는 가이드님의 이야기도 마음에 와 닿았고 여행내내 이동하는 차안에서 가이드님이 들려주는 유럽의 역사, 문화 등은 여행지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루블라냐의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종류석 동굴이라고 하였고 꼬마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바라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
 
 
동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약 1시간 가량 걸으며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고 이곳 동굴에서 살고 있다는 휴먼피쉬도 볼 수 있었다.
 
 
 
루블라냐성의 시계탑 전망대에서는 도시의 풍경을 사방으로 둘러 볼 수 있었고 주어진 자유시간에는 성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다.
 
 
 
오파티야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자유롭게 산책을 하며 아드리아해의 석양을 바라보았고 바다같지 않은 잔잔하고 맑은 아드리아해에 발을 담그며 노을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도 갖었다.
 
 
자다르 해안가에서는 파도가 들러주는 바다오르간을 통해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현지가이드가 찍어준 점프샷은 이곳에 공개 할 수는 없지만 우리들의 다양한 순간포착으로 많은 웃음을 주기도 하였는데 두고두고 이번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오를 듯 하였다.
 
 
 
 
 
 
트로기르로 가는 길에서는 오전에 내린비로 철인3종경기가 오후에 시작되는 바람에 교통통제가 되어 버스로 갈 수가 없어 약 20여분 걸어가며 박수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화려한 아담과 이브 조각이 있는 트로기르의 로브르 성당에서는 오래된듯한 수형이 아름다운 뽕나무도 만날 수 있었고 뽕나무 아래에서 가이드님으로부터 뽕나무에 얼킨 전설을 듣기도 하였다.
 
 
 
올려다 보니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정말 많이 달려 있었고 함께 동행했던 키크신 일행분이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주어 맛을 보았는데 정말 달콤하였다.
 
 
지상최대의 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에서는 사진으로만 보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고 가이드님이 전날 알려준 드레스 코드인 흰색과, 파란색, 빨간색 계통의 의상은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였다.
(빨간색 의상 추천)
 
 
 
 
스폰자궁에서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성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사먹는 점심은 더욱 특별하였다.
 
 
 
 
보스니아 네움에서 이틀을 묵었는데 하루는 저녁을 호텔에서 먹지 않고 친구들과 동네 마을에서 해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아드리아해를 품은 항구도시 스플리트에서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돌아보았다.
 
 
 
자유시간에는 로마 황제의 신하들이 거주했던 구시가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리바 거리의 까페에서 레몬맥주도 맛보는 여유로운 시간도 갖었다.
 
 
 
크로아티아 슬룬의 물레방아라는 뜻을 까진 라스토케에서 맞는 아침풍경은 밤새 내린 비와 함께 어우러진 싱그러운 초록이 더욱 아름다웠다.
 
 
<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보았던 라스토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코시악이라는 호수를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지며 4개의 코스가 있었다.
 
 
 
플리트비체는 봄에는 초록이, 여름에는 에메랄드빛 물빛과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눈내린 풍경 등 사계절 각기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고 한다.
 
 
 
 
 
우리는 하부인 A코스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바라 볼 수 있었는데 시원한 폭포수 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고 내려올때의 호젓한 산길은 천천히 걷기에 좋았다.
 
 
 
여행 마지막날은 티허니마을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헝가리의 바다라고 불리는 벌러톤 호수를 바라보기도 하며 이번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아침 식사시간보다 40분정도 일찍 나와 숙소 주변을 들러보며 만나는 풍경들도 좋았고 이동중 비가오는 차안에서 듣던 음악, 영화, 중간 중간 시장에서 사온 과일도 맛있었고 날씨요정이 도와주어 이동중이나 밤에만 비가 내려 낮에는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다.
 
폴란드 공항에서 미국에 사는 친구와는 다음 여행지에서 또 만나기로 하며 헤여졌고 우리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최*우 가이드님의 안내로 무탈하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가장 편안하고 좋은곳만 볼 수 있었다는 이번 여행도 오래도록 기억될것 같다.
 
친구들아 함께해 줘서 고맙고 모두모두 사랑해~^^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동유럽팀입니다.

2024-06-03 허예림 님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동유럽팀입니다.

먼저 여행을 다녀오신 후 바쁘신 와중에 여행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후기가 다른 분들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인솔자님의 세심한 설명과 배려로 즐거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동유럽 팀으로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인솔자님께 고객님의 감사인사 전해드리겠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참좋은여행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동유럽팀 드림
(02-218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