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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여행 이야기
솔직한 여행 이야기
우리 가족의 첫 동유럽 여행이 완벽했던 이유
2024-10-10 박** 님
<사진으로 보는 일정>
1일차: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후 호텔 가서 바로 휴식
2일차: 체코 프라하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우중충해보이지만, 현장은 알록달록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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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시내 관광 | ▲ 와일드 카드! 트램 | ▲ 엔틱 올드카 |

▲ 프라하 야경 (비가 와서 너무 추웠던 게 아쉽습니다ㅠㅠ)

▲ 맛체험 - 스비치코바 (여기 맥주 맛이 예술입니다)
3일차: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 맛 체험 - 슈바인학센 (현지인이 보고 엄지척 올리는 돼지 무릎 고기. 양이 어마어마)
4일차: 오스트리아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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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쇤브룬 궁전 내부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

▲ 맛 체험 - 호이리게 (가장 평이 좋았던 현지식)

▲ 서서히 날씨가 개기 시작하는 벨베데레 궁전. 이제 궁전 주인은 클림트의 <키스>인 듯
5일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 양씨, 여기 좀 봐주세요

▲ 알프스 산맥이 감싸는 호엔잘츠부르크성벽



▲ 호엔잘츠부르크 성 | ▲ 볼프강 호수 유람선 | ▲ 딸도 한 컷 건질게요 |

▲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산 정상에서 (feat. 박상현 인솔자님)


▲ 환갑의 부모님께서 딸들 놀아주시는 중 (흔들 의자)
6일차: 독일 로텐부르크



<Special thanks to..>
Ⅰ. 기획: 참좋은여행, 안병한 담당자님
부모님 환갑을 맞이해서 준비한 여행이었습니다. 마침 일정에 두 분의 결혼기념일이 포함돼있어서 더욱 까다롭게 상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안병한 담당자님께서 제 입장을 함께 고민해 주셨습니다. 여행을 완전히 마친 지금도 ‘그때 배려해주신 거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동유럽팀에서 우리의 여행을 참 좋은 여행으로 만들어주시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다는 게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참좋은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최종 결정 전에는 고민을 꽤 오래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어떤 곳보다도 믿고 추억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Ⅱ. 연출: 박상현 인솔자님 및 현지 가이드님, 요시프 버스 운전기사님
패키지 여행을 몇 번 다녀봤지만, 박상현 인솔자님처럼 가족 같은 분은 처음 뵀습니다. 실제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음에도, ‘가족 같았다’는 표현을 할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라도 더 챙겨주려 하시고, 조금이라도 더 누릴 수 있게 해주시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여행이 될지 고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 전부터 참고사항을 공지해주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운전기사에게 야간수당까지 지급하면서까지 경로를 틀어 더 좋은 경치를 보여주셨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정성에 고객은 감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상현 인솔자님 덕분에 더욱 풍부하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꽁트까지 섞어가며 그 지역의 특색과 역사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유럽 특성상 각 지방과 국가가 인접해있어 ‘관계’가 중요하고, 하나의 사건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쭉 들려주십니다. 만약 자유여행이었다면 그 여백을 어떻게 메꿨을지 상상도 못 할 지식 보따리를 풀어주십니다. 욕심은 나는데 여행이 너무 피로해서 까무룩 잠든 시간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또 해당 지역과 연관있는 음악도 섞어가며 설명해 주십니다. 영화 접속 OST로 유명한 A lover’s concerto가 바흐의 미뉴엣을 샘플링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이외에도 어깨 너머로 종종 들었던, 부모님 세대를 풍미한 음악을 함께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님도 정말 좋았습니다. 프라하에서 한 분, 오스트리아에서 두 분을 뵌 것 같습니다. 각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분들이셨습니다. 여행에 품격을 더하는 것이 그분들의 기쁨이라는 게 느껴져서, 함께 여정을 누비는 매 시간이 설렜습니다.
프로페셔널한 요시프 운전기사님도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큰 버스로 좁은 길목을 누빌 수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긴 시간 운전 훈련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약속도 잘 지켜주셨는데, 일찍 움직이거나 예정보다 빨리 이동하는 다양한 상황을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You made our days. Dekuju, Hvala, Danke!
<테마별로 나누어 본 체오독>
1. 항공편: 10월 3일 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첫 취항
사실 동일한 일정과 행선지를 갖춘 FSC 상품을 고집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는 여행이고 비행시간도 길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고민이 무색하게 완벽한 비행이었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출발 및 도착시간도 만족스러웠고 승무원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긴 비행으로 가족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계속 상태를 살피면서 챙겨주려 하시고 더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독일 현지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탑승할 때 첫 취항 기념 핀뱃지를 하나씩 나누어주었는데, 계속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비행 그 자체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분실한 줄 알고 어찌나 애타게 찾았는지 모릅니다. 그 정도로 좋았습니다.)
2. 숙박: 미정 - ※ 현지에서 인솔자 통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연박 없이 매일 5개의 호텔을 이동해야 한다는 점도 사실 걱정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호텔인지 전부를 미리 알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후기와 평점을 미리 찾아보며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싶었기에 조금은 답답했습니다. 특히나 유럽 호텔은 엘리베이터를 보장할 수 없어 걱정도 앞섰습니다. 그러나 5개의 호텔 모두 만족스러웠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욕조가 있는 호텔에서는 반신욕도 하면서 피로도 풀고 재충전을 정말 잘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호텔은 너무 좋아서 여행 마무리를 참 잘했습니다. 딱 그날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생수, 샤워가운, 슬리퍼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만 해간다면 만족스러운 휴식이 될 것입니다.
3. 음식: 햄, 치즈, 소시지, 맥주, 사과
호텔 조식은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항상 다양하지는 않아도 항상 맛있었는데, 간혹 너무 잘 먹어서 중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불상사도 일어나곤 했습니다. (식사량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만 따뜻한 스프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긴 비행의 후유증으로 초반에는 계속 속이 좋지 않아서 그나마 요거트로 속을 달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에 쫓기는 패키지 여행 특성상 긴장을 하는 편이라 스프와 채소가 잘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현지식은 전부 코스로 제공되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체코 맥주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나 독일 맥주도 맛있는 것 같은데, 이미 체코에서부터 너무 많이 마신 탓에 만족도가 더 오르지는 않더군요. 그럼에도 재밌고 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가 매번 제공되었습니다.
다만 한식당은 이상하게 현지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릿세나 팁은 상품 가격에 포함돼있고 물은 포함이 안 돼있는 것이 조금 의아합니다. 오히려 현지식 식당의 경우 항상 기본 물이 제공되었는데 코스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이러니하게도 한식당에서 향수에 잠겼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짜게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이 지방이 저기압 기후라서 짠 것을 먹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먹으니 정말 두통이 약해졌습니다.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영양식으로 느껴졌습니다.
4. 프로그램: Largo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옹골진 일정
4인 가족 모두가 맞출 수 있는 휴가 기간이 딱 7일이었습니다. 사실 긴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약 6일로, 유럽을 여행하기에 짧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을 알차게 구성한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현장의 변수가 작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저희 일정에서도 사고나 공사로 인한 시간 지체가 가끔 발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변수를 상쇄하는 현장 인솔자님, 운전기사님 덕분에 큰 고민 없이 여행했습니다.
내가 여기 한 번 가봤다, 하면 떠오를 수 있는 포인트를 모조리 짚어주는 여행이었습니다. 체코는 이미 만족스럽고, 오스트리아는 이번에 반해서 한 번 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처럼 취향에 따라 재방문 의사가 생기는 것도, 이 체오독 패키지의 묘미라 하겠습니다.
5.선택관광: 웬만하면 전부 추천
1) 비엔나 음악회를 못 간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2) 호엔 잘츠부르크성 후니쿨라는 매우 가파른 길을 따라 성 위로 올라가서 잘츠부르크 시내를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알프스 산맥을 조망할 수 있고 길게 S자로 뻗은 잘차흐 강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3) 잘츠카머구트 유람선 & 케이블카는 제발 날씨가 좋기를 간절하게 기도할 정도로 손꼽아 기다렸던 관광입니다. 우리 팀만 탑승하는 안전한 유람선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배의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선수도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게 아니어서 인생샷을 건지기에 좋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맑고 바람도 불지 않아 후니쿨라가 아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는데, 잘츠카머구트 시내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12시 방향, 8시 방향에 호수가 보입니다. 알프스 산맥이 포근하게 감싸는 잘츠카머구트를 조망할 수 있는데 아주 절경이었습니다.
4) 프라하 엔틱카도 정말 추천합니다. 편하게 앉아서 프라하 유네스코 역사지구를 관광할 수 있는데, 정말 관광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몸이 편안하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동화처럼 알록달록한 마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가 오면 뚜껑이 덮이는데, 비가 오지 않길 기도해야 합니다.
6.주의사항: 생수, 유료 화장실, 간접 흡연, 소매치기 (피해 사례는 없었음)
후기를 쓴다는 게,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는지 기행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귀국 후 새벽입니다만 어찌나 행복한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저의 후기가 모쪼록 다음 여행자분께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좋은여행/동유럽팀]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4-10-10 안병한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동유럽팀 안병한입니다.
우선 아직 동유럽 여행을 다녀오신 지 여독이 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빠른 후기로 찾아와주셔서 상품 담당자로서 감사하고 뿌듯한 순간입니다.
유선으로 여행 진행을 위해 상담을 도와드릴 때도, 어려운 시간 내셔서 다녀온 여행 계획이시고
부모님 환갑이라 말씀을 주셔서 최대한 기억에 남는 동유럽 여행을 진행해드리고 자 했었는데
그 마음이 전해진건지 우리 고객님과 부모님 또한 만족한 여행이 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보람도 느껴지고 정말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행을 이끌어 주신 박상현 인솔자님 외 각 투어 지역에서 동행하신 가이드님들께도 남겨주신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다음 여행에서도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여행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참좋은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나날들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좋은여행과 동행하여 주신다면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동유럽 여행 순간 순간을 오래 간직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좋은여행과 동행하여 주신다면 항상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말 그대로 ' 참좋은 여행 ' 을 다시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유럽팀 안병한 드림
(02-2185-1500)
참좋은여행 동유럽팀 안병한입니다.
우선 아직 동유럽 여행을 다녀오신 지 여독이 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빠른 후기로 찾아와주셔서 상품 담당자로서 감사하고 뿌듯한 순간입니다.
유선으로 여행 진행을 위해 상담을 도와드릴 때도, 어려운 시간 내셔서 다녀온 여행 계획이시고
부모님 환갑이라 말씀을 주셔서 최대한 기억에 남는 동유럽 여행을 진행해드리고 자 했었는데
그 마음이 전해진건지 우리 고객님과 부모님 또한 만족한 여행이 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보람도 느껴지고 정말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행을 이끌어 주신 박상현 인솔자님 외 각 투어 지역에서 동행하신 가이드님들께도 남겨주신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다음 여행에서도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여행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참좋은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나날들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좋은여행과 동행하여 주신다면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동유럽 여행 순간 순간을 오래 간직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참좋은여행과 동행하여 주신다면 항상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말 그대로 ' 참좋은 여행 ' 을 다시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유럽팀 안병한 드림
(02-218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