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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여행 이야기
솔직한 여행 이야기
[미서부] 어머니와의 첫 해외여행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1-30 김** 님
○ 여행 일정 : '25. 1. 20. ~ 29.
○ 여 행 지 : 미 서부 (LA, 라스베가스, 자이언ㆍ브라이스ㆍ엔텔로프ㆍ그랜드 캐년, 요새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
○ 담당 가이드 : 이교보 가이드님 (현지 삼호투어)
○ 평 점 : 5 / 5
○ 후 기
한국에 도착한 뒤, 아직 가슴이 벅차오르는 때에 후기를 적습니다. 먼저 어머니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참 좋은 여행, 그리고 삼호관광, 이교보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여행은 대학시절부터 미뤄왔던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인 미국여행과 엄마와의 해외여행을 함께 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때문에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는 점과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낯선 감정을 고려하여 중점으로 둔 것은 '편안함' 이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시점에서 여행지에서 기본적으로 편안해야 평온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때문에 VIP 버스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미국이 워낙 큰 나라다 보니 장거리 이동에 있어 확실히 VIP 버스는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패키지 특유의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 만약 VIP 버스가 아니라 일반 버스를 탣하였다면 이번 미국 여행은 관광이 아닌 'Travel'이 될 뻔했습니다. (Travel이 힘들다는 쪽의 어원에서 나왔답니다^^)
넓은 좌석과 푹신한 의자, WIFI 제공과 충전단자(USB)의 비치는 보다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긍정적 요소였습니다.
물론 시차적응을 비롯해서 긴 시간의 차량 이동도 동반됐기에 육체적으로는 다소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들을 생각하면 힘듦마저도 경험이자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그동안 유럽과 인도, 동남아 등 나름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정도면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어.'하던 저의 오만함을 일깨우고,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물받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방문한 여행지 하나하나 그 어디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도 인상깊은 장소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의 큰 장점은 체계적으로 구성된 일정과 가이드님의 세심한 설명이었습니다. 간혹 몇몇 가이드분들이 특정 분야에 대해 얕게 공부하시고 다 안다는 듯 얘기하시는 실수를 범하시는데, 이교보 가이드님은 간혹 내용이 일휘관지 하는 순간들이 있어 간혹 놀라기도 했습니다.
장시간을 이동하는 만큼 버스에서 그대로 재우거나 할 수 있음에도, 끊임없이 지나가는 산과 나무들에 대한 설명, 미국이라는 나라의 문화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해주셔서 매 순간이 교육적이고 재밌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무척 만족하셔서 저 또한 굉장히 기뻤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단순히 압도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만 담는게 아닌 더욱 풍성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시차적응을 못해서 버스에서 많이 잤었는데ㅋㅋㅋㅋㅋ 분명 자기 전에도 한참을 이야기하셨는데, 일어났는데도 계속 말씀하고 계셔서 놀랐습니다ㅋㅋㅋㅋ 진짜 에너지가 대단하시다는 점...👍👍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자연경관이었습니다. 캐년들의 웅장함은 뭐... 설명할 방법이 없구요. 각 캐년들마다 다른 매력들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여기서 가이드님의 센스가 돋보이는게, 단순히 사진찍기용 맛보기 투어가 아니라 아주 일부분이라도 그곳을 걸어봄으로써, 그 땅을 직접 밟아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눈으로 더 담을 수 있도록 도보 경로를 연구하셔서 이런 아름다운 지역을 어머니와 함께 거닐며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여행은 굉장히 풍성한 여행이었습니다. 그 웅장했던 자연의 아름다움, 가이드님의 진심어린 설명과 편안했던 버스,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이 모두 결합되어 이제까지 했던 그 어떤 여행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 순간들을 잊지 못하겠지요... 이러한 추억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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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팁 ★
1. 편안한 여행을 위해선 VIP 버스를 추천합니다.
- 충전단자는 USB이고 C타입 아닙니다. 와이파이는 미국 특성상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데이터 속도가 느려집니다.
2. 햇볕이 강하므로, 버스에서 휴식을 위해 안대 및 선글라스, 모자 등을 지참할 것을 추천합니다.
3. 전반적으로 걷는데 부담은 없지만, 그래도 하루에 10,000보 정도는 걸을 수 있는 체력을 준비하십시오.
4. 빨대형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미국에서 텀블러를 구매 (우리나라보다 훨씬 크더군요) 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에서 마실 때 유용하거든요.
5. 아울렛 쇼핑시간이 짧아서(유일한 아쉬움ㅠㅠ) 미리 살 브랜드를 정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기상 및 옷차림 : 제가 여행하는 동안은 모두 맑은 날씨였지만 캐년지역은 많이 추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늦가을 ~ 초겨울 날씨이므로 긴팔과 두께감 있는 겉옷이면 충분하고, 밤이나 캐년지역은 꽤나 추워서 패딩 및 핫팩(2개) 정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많이 건조하므로 자그마한 미스트나 로션 지참을 권장합니다.
7. 선택관광 관련 (주관적 의견)
★ 추 천
- 각 캐년 입장권 (필수)
-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투어 : 고소공포증이 있는 거 아니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좌측 좌석을 추천합니다. 만약 중간자리인 B가 걸리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듯 한데, 저희는 그날 사람이 적어서 다 창가 앉았습니다.)
- 베이크루즈 유람선 : 개인적으로 유람선 투어를 만족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대만족했습니다.
▼ 비추천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일본에서도 이미 다녀오기도 했고, 첫날 일정에 포함한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될듯합니다.
- KA쇼 : 피곤함 지루함으로 거의 졸았던 기억... 태양의 서커스 이름을 듣고 너무 기대했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Sphere 내부관람 하이롤러(관람차, 야경 굳) 탑승이 더 나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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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입니다.
2025-02-05 강승연 님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미주팀입니다 .
우선, 소중한 시간내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여행길에 도움이 되었다니
이번 여행이 늘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여행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좋은여행 미주팀입니다 .
우선, 소중한 시간내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여행길에 도움이 되었다니
이번 여행이 늘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여행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