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딸과 친정엄마와 함께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씨가 원피스까지 찢어가며 먹는 장면을 보고 나트랑과 달랏이 궁금해졌고, 후기를 찾아보다가 "참좋은여행사"가 눈에 띄어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출발 당일, 설렘🤭 가득 안고  5시간을?? 날아 도착한 나트랑! 공항에서는 현지 가이드 마이 님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어요. 첫인상부터 친절하고 밝았던 마이 님 덕분에 여행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드디어 한규호 대표님을 처음 만났는데, 이후 여행 내내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행 동안 한규호 대표님께서는 저희 삼대 모녀를 비롯한 열여덟 명의 일행을 꼼꼼하게 신경 써 주셨어요. 특히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할 때마다 도와주시고, 식사 때도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한규호 대표님 덕분에 그런 걱정을 잊고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낭만적인 나트랑, 그리고 감성적인 달랏🥭🥥🥒🥕🍜

여행 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알찼습니다. 

나트랑에서는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일정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빈펄 비치프론트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 때 보였던 멋진 비치뷰 덕분에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호텔 조식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네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신선했어요.

달랏에서는 다양한 체험 덕분에 여행이 더욱 특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쓰엉쓰엉 호수 옆에서 타는 마차🐎🏇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호수를 따라 이동하며 달랏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말들이 정말 에너지 넘치고 신나게 달리더라고요ㅋㅋㅋ 그 시간만큼은 세모녀 뿐만아니라 다른 일행분들도 신나게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에 달랏 야시장 투어는 볼거리가 많았는데 짧은 시간과 비 때문에 쪼끔 아쉬웠네요.😮‍💨 보트타고 들어간 진흙마을은 전체가 다 포토샵이라고 할만큼 굉장히 볼만했어요~

숙소 또한 여행의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두 곳 다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달랏의 골든 임페리얼 호텔의 요거트는 꼭 먹어봐야 하는 맛이에요!

이번 여행을 통해 엄마와 딸, 세 여자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진짜 ‘참 좋은 여행’😍

이름 그대로, 정말 ‘참 좋은 여행’ 이었어요.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참좋은여행"사를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규호 대표님, 현지가이드 마이님 그리고 함께해 주신 일행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