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패키지 여행중 가장 길었던 여행. 22일간 비행기 탑승 14, 한국인가이드 10명에 현지가이드까지 많은 만남을 바꿔가며 진행됐던 남미여행을 고산병도 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출국전 수집했던 정보와 직접 경험한 것들을 정리 후기를 작성하려합니다.
 
1. 13시간 40분 비행후 멕시코시티 도착 (출발한 날짜를 멕시코에서 다시 살다)
-현지 한국인가이드 다니엘을 만나 먼저 멕시코식 뷔페로 점심을 먹고 일정표와는 순서가 다르게 테오티후아칸 피라미드부터 관광 시작. 그늘이라곤 없고 뜨거운 햇볕아래 설명을 들어야 하니 양산이나 창이 있는 모자를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버스 대기장소로 나가다 보면 무료 화장실이 있다.(무료라 화장지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성당 관광이 있었고 과달루페 성당 화장실은 입구에서 1달러에 15페소로 바꿔줘 한번에 5페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소우마야 미술관에서는 가이드의 작품설명에 많은 로댕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는 Galeria호텔에서 도보 가능 한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었고
점심때 잡비로 10달러씩 거둔 돈으로 근처 마트에서 물을 사서 나눠 주었다.
숙소 1층에 환전소가 있어 소액을 환전했다. 남은 돈은 귀국일정에 멕시코시티 공항 환승이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소카로 광장 근처
 
가이드님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사주셔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유시간에 근처 노점상들이나 가게에서 기념품 구입도 가능했고 광장에 화장실이 있으나 7페소 유료였다.
 
*소치밀코 유람선을 탑승하고 듣는 마리아치의 연주는 실력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칸쿤 올 인클루시브호텔에서는 1층 방배정으로 오션뷰 객실이 아니라 수영장이 바로 앞에 있어 사람들의 이동소리, 밤 로비 음악소리로 소음이 다소 있었다.
 
칸쿤에서 치첸이사로 이동하는 차량이 스프린트가 나왔는데
 
일행이 앉으면 빈자리가 없는 꽉찬 차이동으로 불편했다. 치첸이사 관광지에도 무료 화장실이 있다. 세노테 싸시에서 수영을 하는 일행은 없었고 나는 발만 물에 적셔 보았다.
 
입장객은 무료인 화장실은 물이 나오지 않아 아주머니가 통에 물을 받아 부어주었다.
 
2. 드디어 고산지역 페루로 가다(라탐항공 수화물23kg/기내10kg)
-칸쿤에서 점심 호텔 뷔페까지 먹고 공항 이동. 김밥을 나눠 줬다.
 
*페루 리마 도착. 호텔은 공항근처로 도보로 이동. 늦은 시간 받은 한식도시락 꽤 구성이 좋았고 미역국이 맛있었다.
 
*다음날 쿠스코로 떠났고 비행기에서 내리자
 
미리 배운 정보대로 난 천천히 걸으며 코로 5번 마시고 입으로 5번 내밷었다. 물을 수시로 마셨고 화장실은 보이면 무조건 갔다. 음식을 소화시키는데도 산소가 필요하다니 아르마스광장 근처 식당 점심도 평소의 반 정도만 먹었다.
 
쿠스코에서 공식일정이 아닌 개인적 희망 방문장소가 몇군데 있었지만 현지 가이드님이 점심 식사후 30분만 여유시간을 줘 스타벅스 음료를 받지 않고 산페드로 시장에 갔다.
 
공항에서 차량 기다린 시간없이 차량이 먼저 와 있었다면 좀 더 자유시간을 누리지 않았을까? 멀리 날아왔것만 쿠스코에서의 자유시간 고작 30분 너무 아쉬웠다. 잉카 전통 복장을 한 사람과 알파카와의 사진도 알파카의 수가 아니라 사람으로 계산하며 1명당 1달러다.
 
쿠스코 화장실은 삭사이와만,식당,스타벅스,산토도밍고 성당에서 무료 이용가능하다. 고산증세로 평소보다 자주 가게 된다.
숙소는 낮은 지역 우루밤바 .
연박인 Agustos Urubamba호텔에 있는 라지에터가 대박이다.
30분이면 빨래가 바짝 구워진 토스트처럼 마른다.
 
* 7일차 일정표와 다르게 소금계곡을 오전에 보고 기차와 버스로 갈아타며 마추픽추로 갔다. 마추픽추 입구 화장실은 유료로 2솔이었다. 마추픽추에서의 날씨는 변화무쌍 비가 오락가락, 운무에 따라 가려졌다 보였다 타이밍을 잘 맞춰 사진을 찍어야 한다.
 
저녁시간때 정전이 되어 작은촛불 옆에서 식사를 했다. 정전이면 호텔 물도 안나온다니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식당을 나오자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쿠스코에서 샤워는 두 번 다 아침에 5분 이내로 마쳤다.
 
3.고산병의 최대고비 볼리비아로 가다(아비앙카항공 수하물23kg/기내10kg)
-라파즈 엘알토 국제공항이 이미 해발 4058m. 더 천천히 걸어야했고 현지 미소남 김신윤가이드가 버스에서 산소포화도를 측정해줬다.
볼리비아는 식당서 음료가 필수 주문이라 돈을 거둬 가이드에게 줬다. 저녁은 봄이란 한식당에서 먹었는데 현지인이 만든 한식맛에 완전 깜놀 너무 맛있었다.
 
호텔로 들어와 내일 우유니를 위해 고산에 더 적응하게 그냥 쉬었다. 라파즈에서도 하루가 더 있다면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라파즈에서 우유니는 보아항공(수화물20kg/기내5kg)을 탔고 공항에는 벨트가 없이 차로 수화물을 실어다주면 찾아가는 방식이다.스테파니라는 현지 가이드를 만났고 짚차1대당 4명씩 나눠 앉았다.
 
드라이버가 사진을 찍어줘서 팁을 줬다.  팁 이상의 서비스 마인드가 있었다. 
 
호텔에서 장화를 빌려신고
 
우유니 소금사막속으로 차량으로 들어갔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질 광경이 펼쳐지며 건기와 우기의 물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다. 정말 직접 오지 않고 우유니를 논하지말란 말이 절로 나왔다.
 
호텔이 아닌 소금사막내 화장실은 1달러이다. 소금물 위에서 하는 캠핑정찬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진라면 맛은 일품이었다.
 
와인과 함께하는 선셋의 매력에 사진을 찍었고
 
20시 반에 나간 별빛투어에서는 은하수도 보며 밤 하늘을 만낏했다. 인솔자님이 어플로 별자리를 보여주며 잘 설명해줬다. 소금사막호텔이란 상징성은 있지만 수건도 사용기한이 꽤 된 듯 누런색이 배어 있었고 시설이 노후가 돼 있었다.
다음날 출발시 챙겨준 도시락엔 파리까지 들어 있어 프론트에 말했다. 위생에 신경을 써야한다. 점심은 4200m 높이에서 차려진 캠핑식에서 라면을 다시 맛보았다.
 
4. 우유니부터 짚차로 볼리비아-칠레 국경으로 이동
칠레부터는 대부분의 화장실이 무료였다. 칠레 국경을 넘어 계속되는 황무지를 달리고 달려 칼리마공항에 도착했고 비행기로 늦게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호텔은 공항 앞에 위치해 있다. 다음날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갔고 현지 가이드 듬직한 김국진님을 만났다. 호텔 들어가기전 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할수 있게 해 주셨다.
저녁식사전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니 한적한 시골 동네였다.
다음날 국립공원 투어가 있었다. 개인적 풍경을 보는 관광을 좋아하진 않지만 토레스 델 파이네 전경은 아름답고 청정지역이었다.
 
5.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입국
-차량으로 아르헨티나 국경 안으로 들어와 엘 칼라파테로 이동했고 호텔에 도착하니 20대초반의 김가애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한식도시락을 나눠 주는데 보온병에 미역국이 들어있다.
 
다음날 엘 칼라파테 국립공원으로 가 배를 타고 빙하 미니트레킹 체험장으로 갔다. 아이젠 무게에 발을 옮기기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며 오르막과 내리막에서도 빙하를 밟는 걸음이 편해져 가고 있었다. 가이드 가브리엘이 빙하를 깨서 조각을 줘 천연의 얼음을 입안에 넣고 갈증을 해소했다. 미니트레킹도 특별한 체험이었다.
 
-14일차 비행기 시간이 오후라 정말 오랜만에 12시 집결이라는 여유로운 오전이었다. 점심을 먹으러 한식당을 갔지만 연락을 못받았다고 아무런 식사준비가 되어 있지 않자 어린 가이드가 당황한 듯 전화한다 분주하다. 철판 요리 식당으로 옮겼고 다시 김국진 가이드가 나타나 동료애로 손님 불만없게 잘 마무리 해준다. 식사후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근처 상점을 구경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항공 이동. 아르헨티나항공(수화물15kg/기내8kg/백팩3kg)
일정중 가장 무료 수화물kg수가 적은 항공. 17kg까지 까다롭게 굴지는 않았지만 15.9kg 까지 맞추는게 안정이다.
호텔은 아인슈타인이 묵었고 에바 페론이 묵었다는 사보이 호텔이었다. 이곳에서도 저녁은 한식 도시락이었다. 여행중 한식 도시락은 다 좋았다.
호텔 맞은편에 25시간 편의점이 있어 물 사기에 편했다. 넉넉한 자리로 버스 이동을 해서 좋았다. 저녁에 탱고 수업은 기본 스탭 수업이 진행되었고 참여를 안해도 수료증이 주어졌다.1층으로 내려가 저녁을 먹고 탱고쇼를 봤다. 간편한 복장으로 가면 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만난 손진영가이드의 차분한 설명이 좋았다.
-절묘한 타이밍 항공파업 전날 이동
두 번째 아르헨티나 항공 탑승이라 수화물 무게를 맞추어야했다. 이구아수로 가는 승객도 많지만 직원들 일처리도 늦어 체크인 대기 시간이 길었다.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에서 악마의 목구멍을 보았다. 우기가 아니어서 기대보다 감동이 적었다.
 
6. 쌈바의 나라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로 향하는 산책로에서 만난 코아티들 넘 귀여웠다.
 
275개의 폭포 로 이루어진 브라질쪽 이구아수폭포는 인기 관광지라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물양이 많지 않아서 오후에 진행된 마꾸꼬 사파리도 물벼락을 맞은 듯한 거침은 없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선 당연 코르코바도 언덕 예수상이 으뜸 관광지다. 7시반 오픈에 일찍 갔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정말 실제로 가서 봐야 그 규모에 놀라 감탄이 나온다.
 
예수상 앞에서의 사진을 위해 다른 사람이 못들어오게 손님들에게 U자로 붙어서라 했던 조은학 가이드님의 재치가 돋보였다. 어떻게 저 거대한 상을 높은 곳에 만들었을까? 미스테리다. 215개의 알록달록 셀라논 계단 오르기 힘들지만 그래도 언제 다시 오겠냐는 생각에 올라가 보았다.
 
팡 지 아수카르 바위산을 바라보며 리우데자네이루 시내를 조망하고
공항으로 이동 수제버거가 저녁으로 제공되었다.
-상파울루 1박 다음날 긴 시간의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인솔하신 최시운님, 다음 일정의 정보를 정리해서 저녁마다 채팅방에 다 올려주시고 수화물 추가요금이 나오지 않게 무게를 일일이 다 재어 주셨다.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칠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5-06-24 정하연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미주팀 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꼼꼼 긴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얻으신 소중한 기억들이 일상에서 큰 힘이 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여행도 참좋은여행과 함께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