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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여행 이야기
솔직한 여행 이야기
We will meet the substorm
2026-04-05 강** 님
아들과의 인생의 큰 목표를 이루게 되면 오로라를 보러 떠나자고 약속을 하고 드디어 역사적인 날
캐나다로의 자유여행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
나의 nn년 숙원사업인 오로라를 맨눈으로 보기!!!!
떠날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ㅎㅎㅎ 신난다
그 전화가 오기 전까지 말이다....
그 전화가 오기 전까지 말이다....
출발 일주일 전 항공사에서 항공편이 그날 모두 취소가 되었다는, 그래서 수수료 없이 100% 환불 해주겠다는 전화를....
휴가 날짜를 바꿀 수도 없어서 승인을 하고 모든 곳을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알아보았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아이슬란드-노르웨이-핀란드-캐나다 화이트호스,,,,예약을 시도하는 곳마다 계속 펑크가 나고
오로라 극대기이고 게다가 설 명절 연휴인지라 비행기표도 없고 숙소도 헌터도 예약이 풀이고 ㅠㅠ
일주일 전에는 내가 원하는 일정을 만들 수가 없었다 ㅎㅎㅎㅎ
그치만 포기하지않고 패키지라도 가자 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서치를 하다가 만난 참좋은 여행사!
우선 이름 값을 했다
예약부터가 '참~ 좋았다!'
예약을 걸었더니 당장 '김누리 담당자'분께 전화가 왔다
일주일 전이라 급하게 필요한 비자와 항공권 에약가능여부, 취소 수수료며 기타 등등을 설명해주시는데
방금전까지 화가 났기도 했고 급해서 흥분이 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그것을 아셨는지 진정해주시듯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결제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항공권은 있었지만 비자 발급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 결제 자체를 기다려 주시기로 하시고 차근차근 진행을 도와주셨다
한껏 예민해져 마음이 급한 상황에 내가 말 실수를 하지는 않았는지 갑자기 반성하며 나까지 착해지는 기분이었다
비자를 신청하고 새로고침을 무한대로 누르고 있으니 메일도 오류가 나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35분만에 비자를 받고 바로바로 결제를 진행!
준비물과 선택관광을 어린아이 달래듯 차근차근 아주아주 친절히 알려주셨고 속전속결로 예약 완료 ㅋㅋ
그렇게 생각 1도 안해본 알래스카를 ㅎㅎㅎㅎ 듣도보도 못한 페어뱅크스를 가게 되었다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구나 하하하

운이 좋게도 시애틀 공항까지는 눕코노미로, 페어뱅스 공항까지는 숙면으로 가뿐히 도착했다
페어뱅스 현지 가이드님의 첫 인상은 낯선사람이 아닌 길 잃은 아가 무스들 찾으러 나온 아빠무스처럼 든든하게 웃어주셨고
오는 동안의 컨디션과 방한복 등을 체크해주셨다
이 분이 내게 오로라를 따다 주신 ㅋㅋ '윤덕기 이사님'이시다
이 후기 글의 제목도 이사님의 카톡에 나와있는 문구다
"We will meet the substrom" 우리는 서브스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오오오오!!!! 오로라를 넘어 서브스톰까지 만나게 해주시겠다니!!! ㅜㅜ네네 벌써 감사합니다!!ㅠㅠ
일행 중에 방한복이 필요한 분들이 계서서 의무사항이나 선택사항으로는 전혀 없던 코슷코와 월마트를 둘러보게 시간을 주셨다
<*일단 감동!! 원래 코스 아님 주의! 가이드님의 배려였음>
방한복에 방한화까지 챙겨 입었지만 이동 중에는 춥거나 젖지 않도록 식당이나 목적지, 호텔 등 입구에 차를 바짝 세워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감동포인트는 식당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시는데 차를 계속 앞뒤로 왔다갔다 여러번을 하시는거다
아니 왜....? 아하 눈이 많이 쌓여서 주차라인이 안보이시나보다~ 생각했는데
윤덕기 이사님께서 눈이 많이 쌓여서 내리기 불편하실까봐 눈을 차바퀴로 다지는 거라고 하셨다!! 게다가 운전석에서 쏜살같이 뒷문으로 달려오셔서 어느새인지 모르게 손에 들려있던 설삽으로 식당까지 쌓인 눈밭에 3초만에 길을 터주셨다
<*한번 더 감동!! 와 이 섬세함. 거의 울 아빠급>
일행들 모두가 너그러우셨고, 넉넉한 마음으로 웃으며 나누며 하루하루 지냈다
윤덕기 이사님은 오로라에 대해 논문을 10편은 쓰셨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저희에게 다 쏟아 부어주셨다
와 멋있다.. 사람이 미치려면 저렇게 미쳐야 해.... 내 워너비의 삶!
오로라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사진찍는 방법, 사진찍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챙겨주셨다(이건 윤이사님의 사적으로 준비하신 배려의 영역인듯하여 다른 여행사에서 따라할까봐 못적겠습니다 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셔서 경험해보셔요)



롯지와 산에서의 3일.. 사진 연습은 백만장했는데
오로라를 못봤다....... 헐.......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헌팅이고 앵커리지로 내려가야 하는데.... 못보면 어쩌지....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다
3일째 오로라 헌팅에 실패하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눈물이 났다 ㅠㅠㅠ
이러저러한 우려곡절 끝에 큰돈 들여 왔는데 오로라를 못보고 간다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ㅠㅠㅠ
한참을 울적해 있다가 오로라 어플을 보니 오로라가 떴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헌팅이고 앵커리지로 내려가야 하는데.... 못보면 어쩌지....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다
3일째 오로라 헌팅에 실패하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눈물이 났다 ㅠㅠㅠ
이러저러한 우려곡절 끝에 큰돈 들여 왔는데 오로라를 못보고 간다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ㅠㅠㅠ
한참을 울적해 있다가 오로라 어플을 보니 오로라가 떴다!!!
이사님께 바로 연락드렸더니 새벽2시20분인데 다시 나가자고 해주셨다...
아니 이렇게 까지 바란건 아니었는데.........
일행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헌팅을 떠났으나 결국 실패
<*하루에 두번 헌팅에 이미 감동 백만배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드디어 4일째 마지막날, 마지막 오로라 헌팅...!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같은 무거운 마음으로 차에 올라탔다
오로라는 어플상에는 빨갛게 난리나게 몰려오는데 반대쪽에서 구름이 잔뜩 휘몰아치고 있었다
그 구름 사이에 오로라가 보일 수 있도록 윤이사님은 캐나다쪽으로 차를 몰고 내달렸다
1시간 30분쯤 갔을까..
차를 세우고 내려서 하늘을 보고, 오로라 어플들을 확인하고, 다시 올라타고 10분쯤 달리다가 빡! 세우고 다시 내려 보고...를 반복했다
일행들은 모두가 숨죽여 이사님만 바라보았다.... 오로라를 따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
어느 순간 세상 멋진 윤이사님의 목소리!!! 오.로.라.가. 떴.습.니.다!!!!!!


2시간째 내 손에 꽉 쥐고 오로라 어플을 숨죽여 지켜보던 핸드폰을 들고
우아우아 소리를 지르며 추운 줄도 모르고 사진을 백만장 찍었다
그 와중에 윤이사님이 개인사진도 인생 샷으로 찍어주셨는데
그 깜깜한 밤에 사람의 형태가 나오도록 찍어주시는 노하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폭풍 감동! 와 이분 정말 가이드 안했으면 어쩔뻔>
그 와중에 윤이사님이 개인사진도 인생 샷으로 찍어주셨는데
그 깜깜한 밤에 사람의 형태가 나오도록 찍어주시는 노하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폭풍 감동! 와 이분 정말 가이드 안했으면 어쩔뻔>
원없이 오로라를 보고 다시 달려 서브스톰까지 보게 해주셨다 ㅠㅠㅠㅠ감사합니다
가장 기억나는 윤덕기 이사님의 말씀
"지금껏 오신 분들 모두 오로라를 보여드려 성공확률이 100%였는데 99%가 되기 싫었어요" ㅠㅠ
다음날, 설국열차를 타고 앵커리지로 이동해 만난 '이덕희 가이드님'은 우리나라 최초라는 여행관련 타이틀을 가진 대단한 분이셨다
(이 내용은 알래스카 가셔서 직접 들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비밀 ㅎㅎ)
이덕희 가이드님의 설명과 경험들은 마치 장편소설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같아서 시간가는줄 몰랐고
가이드님이 살아오신 인생과 알래스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분에게 투자해보고 싶다는ㅋㅋㅋ 터무니 없는 생각도 가지게 해주는 썩션같은 분이셨다 ㅎㅎㅎ
가이드님이 살아오신 인생과 알래스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분에게 투자해보고 싶다는ㅋㅋㅋ 터무니 없는 생각도 가지게 해주는 썩션같은 분이셨다 ㅎㅎㅎ




이 곳에 오기 전에는 내가 운이 안좋아 계획한 여행 일정이 다 취소되고
어쩔 수 없이 알래스카로 오게 된 줄 알았는데
이런 분들과 오로라를 만나려고 결국 이 곳으로 발길이 운명적으로 닿게 된거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충만해졌다
비지니스와 프로정신을 넘어 여행 그 자체가 가이드님들의 삶이었고
잠깐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단 며칠의 여행객들이지만
잠깐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단 며칠의 여행객들이지만
앞날을 기약하며 진정성있게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감사와 감동의 마음이 상당히 크다 ㅠㅠ

사실 나는 20대 시절 여행이 좋아 가이드 생활을 했었고, 좋아하는게 직업이 되면 힘들다는걸 알게되어
오래 버티질 못하고 그만둔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손님의 입장과 가이드의 입장까지 알고 여행을 경험했다
윤덕기 이사님. 이덕희 가이드님. 김누리 담당자님 세 분께서
알고도 안하거나 놓칠 수 있는 영역들 까지도 섬세하게 준비하시고 챙겨주신 마음과 배려들 덕분에
참 좋은 여행사에도 호감이 생겨 다음 여행인 홍콩 마카오 여행도 이곳에서 예약을 해버렸다 ㅎㅎㅎ

돌아 오는 길
앵커리지 공항에서 기념품을 사기위해 상점에 들른 새벽시간,
떠나는게 아쉽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표정의 밝은 여성 분이 계셨고, 친절하게 천천히 둘러보라고 해주셨다
쇼핑을 마치고 계산할 때 영화처럼 내가 좋아하는 BEST PART라는 H.E.R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나를 보고 친절히 웃고 있는 점원을 붙들고 말했다ㅎㅎㅎ
쇼핑을 마치고 계산할 때 영화처럼 내가 좋아하는 BEST PART라는 H.E.R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나를 보고 친절히 웃고 있는 점원을 붙들고 말했다ㅎㅎㅎ
This song is my favorite song
The best part of my life is now!!!!!
because I saw an aurora here in Alaska
ㅠㅠㅠㅠ 엉엉

*알려드리고 싶은 제가 한 경험들!

1.스타벅스 You are here collection 시티 컵을 취미로 모으시는 분들(저요 oi)
보자마자 사세요,,,, ㅠㅠ 두 군데나 문을 일찍 닫아서 못샀습니다 ㅠ 구글링 하고 갔는데도 특히나 앵커리지 공항 스벅도 영업시간과 달리 직원이 모자라서 영업을 못한다는 문구와 함께 닫혀 있었어요 엉엉
그래서 전 결국 구매를 못했는데 다시 오라는 하늘의 뜻인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꼭 가자마자, 보자마자 사세요!!!

2.인천-시애틀 갈때, 앵커리지-시애틀 갈때 왼쪽 좌석에 앉으셔요
착한일 많이 하셨으면 저처럼 기내 오로라 보실 수 있으십니다 ♡
다만 창문덮개 덮으시고 기내 빛 안들어가게 외투를 뒤집어쓰고 우스꽝스럽고 어깨 아프게 자세 유지를 하셔야 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요 ㅎㅎ
3.쇼핑은 따로 없습니다, 가이드님들께서 제 지갑을 지켜주십니다 ㅋㅋ
살게 있으면 따로 쇼핑 가겠지 생각 마시고 즉시 구입하시면 되십니다~
다만 가이드님께서 아빠처럼 옆에 오셔서 그걸 왜 그렇게 사냐고 잔소리 아닌 절약 노하우도 주시니 참고해주세요^^
4.소피스테이션 호텔은 1층에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 건조, 세탁비누를 프론트에서 구입해 사용 가능합니다
덕분에 쾌적하게 있다 왔습니다^^
5.오로라 사진을 찍고 따뜻한 차에 탔다가 다시 내려 찍으려고 할 때 카메라 렌즈 잘 닦아주세요
전 두번째 사진찍으러 나갔을 때 사진과 영상이 뿌옇게 보이길래 제 눈에 감동의 눈물이 맺힌 줄 알았습니다ㅜ ㅎㅎㅎㅎㅎㅎㅎ
렌즈에 성에가 맺힌 거였더라구요 ㅋㅋㅋㅋ
6.떠나기전 2일전에 산 갤럭시는 영하 25~35 에서 잘 버텼는데, 마지막날 1시간정도 밖에 있으니 배터리부분이 깜빡깜빡 거리면서 온도이상감지를 느꼈다고 알림이 떴습니다 바로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고 앞뒤로 핫팩을 붙이니 곰방 살아났습니다
7. 아이폰과 오즈모는 둘다 멀쩡했습니다

8.한국 도착 즉시 오로라 어플은 보지마세요 ㅠㅠ 도착 후 4일 내내 하늘에 난리난 오로라를 본 저는 배 아파 죽습니다 ㅠㅠ
*오로라를 보러 갈까? 실패하면 어쩌지.. 고민하시는 분들!!
저처럼 성공할 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떠나보세요 :)
참 좋았던 여행이 될거에요!!!
We will meet the substorm!!
저처럼 성공할 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떠나보세요 :)
참 좋았던 여행이 될거에요!!!
We will meet the substorm!!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6-04-08 김누리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테마팀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생생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줄 한 줄 읽으며 고객님의 여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저희도 함께한 듯한 마음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출발 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믿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셨다니 더욱 뿌듯한 마음입니다.
특히 현지에서 애써주신 가이드님들의 노력과 진심을 알아봐주시고,
이렇게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글은 꼭 가이드님들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이 고객님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실 여행에서도 더 좋은 경험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