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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 여행 기간 : [대만 4일] 2026.04.24(금) ~ 04.27(월) 

 

◑ 1일차 (고궁박물원-101빌딩 전망대-라오허제 야시장)

 

대만은 2020년경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나라 중에 한 나라였습니다.

6년 전, 야심차게 참좋은 여행사를 통해 대만 여행을 예약해 두었지만 코로나19로 그 여행을 취소해서 많이 아쉬웠었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렸기에 더 가슴 설레이며, 이번 대만 여행을 새벽 길에 떠날 수 있었습니다.

 

올 해 3월, 일본 여행 때 일본 공항에서 입국 시 신고서 작성한 것을 잘 챙기지 못해서 공항에서 공황장애를 겪었던지라 이 번 대만에서도 무탈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징크스는 또 발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만 도원공항에서 한국인을 따라 줄을 섰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지요.

여권을 스캔해도 통과가 안 되더라구요. 순간 멘붕이 왔습니다.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주변을 살폈고, 다행이도 외국인 이라는 푯말이 보였고, 그 줄이 대만을 입국하는 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 패스하고 참 다행이다, 그렇게 한 숨을 놓을 수 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만을 여행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도원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친구처럼 반기더군요.

 

첫 번째 여행지는 대만의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고궁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어마 무시한 보물들을 보며 또 한 번 감탄을 했습니다.

역사 속 인물, 장개석 타이완 총통은 중국에서 넘어올 때 수만 점의 보물들을 가지고 온 점은 경이로웠습니다. 

그리고, 귀신을 쫓기 위해서 비취를 너무나 사랑했던 서태후 이야기도 신기했습니다.

특히 배추 모양의 비취는 매력적이었고, 동파육 모양도 놀라웠습니다.

 

두 번 째 여행지는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101빌딩 전망대로 향했는데요.

엘리베이터로 89층까지 올라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7초 걸렸는데 정말 빨랐습니다.

그 곳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시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일차 마지막 여행지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라오허제 야시장이었는데요.

이 곳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많이 왔습니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대만의 3대 야시장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정말 사람이 많았고, 먹거리 천국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녁 먹은지 얼마 안 되어서 배 불러서 아무것도 못 먹었습니다.ㅋㅋ

 

◑ 2일차 (단수이-중정기념당-서문정거리-화산1914)

여행 2일차에도 비가 왔어요. 가이드님 말씀이 대만은 365일 중 300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거리를 걷는 현지인들을 봐도 늘 우산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까요.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홍모성이었는데요.

이 곳은 교도소와 영국영사관이 있었고, 진리대학도 있었습니다.

교도소 앞에는 대만을 점령했던 나라들의 국기가 있었는데요.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명나라, 청나라, 중화민국 등 9개국 국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아픈 역사 속에 빨간 벽돌 건물은 존재만으로도 경이로웠습니다.

홍모성 근처에 석양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불리는 단수이가 있었는데요.

비가 와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대만의 역사와 국민의 정서가 담긴 중정기념당에 도착했을 때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햇빛이 쨍했습니다. 

중정은 장개석 총통의 아호라고 하네요.

정문으로 들어서니 대충원 이라는 한자가 보였구요. 

정말 대충 지어서 대충원이라고 했는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장개석 총통이 1975년에 서거하셔서 7만5천평 규모에 이 기념당을 지었고, 89세에 서거 했다고 해서 계단도 89계단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대충 건립한 것은 아닌 듯 해요.

그리고, 여기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는 교대식이였는데요.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타이베이 최대의 번화가인 서문정거리에 도착했을 때도 비는 여전히 왔는데요.

젊음과 낭만의 거리 답게 그 거기를 거닐면서 청춘으로 돌아가 젊어 진 듯 한 느낌이 들었구요.

비가 왔지만 망고 빙수는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녁에 도착한 곳은 100년 역사의 양조공장들이 모여 있던 곳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화산1914 였는데요. 

이 곳은 공연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인 듯 해요.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3일차 (예류 해상공원-스펀-지우펀 야경)

어제 가이드님의 명언처럼 단데이 준비하면 비도 피해 간다고 했는데요.

아침에 호텔 창문을 바라보니, 정말 거짓말같이 해가 떴습니다.

이렇게 해가 쨍하게 떠도 지우펀에 가면 고도가 높아서 비도 많이 오고 옷과 신발이 흠뻑 젖는다고 해서 우비도 준비하고 정말 단단히 준비해 갔습니다.

 

마치 한여름의 폭염을 뚫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로 구성된 예류 해상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로 열대야 그 자체 였습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바위가 여왕 바위였조.

참 재미있는 것은 이 바위가 바람에 의해 목이 가늘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아무쪼록 여왕님 목 깁스하고 다음에도 또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 다음 코스는 소원을 빌며 천등 띄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펀으로 향했습니다.

이 천등을 띄울 때 만인이 저의 등불을 지켜보고 응원했는데요.

왜냐하면, 이 등불이 하늘로 올라 가다가 건물에 부딪혀서 안 올라가고 그 건물에 불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그 등불이 다시 힘을 내서 하늘 높이 올라 가더라구요.

아마도,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소망을 잘 들어 주실 듯 해요.

이 스펀에서 밀크 버블티를 먹었는데요. 

더울 때 먹으니 더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늘 마지막 일정인 홍등 거리가 낭만적인 지우펀에 도착했는데요.

단단히 준비한 우비가 무색할 만큼 진짜 비가 피해갔습니다.

가이드님 왈, 정말 이번 관광객 얄밉다고…ㅋㅋ

비가 안 와서 덕분에 마음은 상쾌하게 홍등 거리를 누비고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았구요.

저녁 시간이 될 무렵, 정말 많은 인파들로 붐볐고, 말로만 듣던 지우펀 야경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이 야경을 바라보면서 차 한 잔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4일차 (호텔 조식 후 공항 이동)

호텔에서 조식을 든든히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마음은 조금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여행의 아쉬움 때문이겠죠.

 

♤ 여행을 마치며...,

이번 대만 여행은 시외에 있는 호텔에서 3연박을 해서 정말 좋았는데요.

호텔 조식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산책을 좋아해서 조식 후 3일 내내 1시간 가까이 시골 길을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 내내 대만 역사를 잘 알려 주신 양종준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3박자가 잘 맞아야 즐겁다고 하셨거든요.

날씨, 팀웍, 안전 이 세 박자가 우리팀은 정말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날씨도 비는 그 정도는 껌이었고, 해도 보고 정말 행운의 팀이였다구요.

 

그리고, 참좋은 여행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상품에 이게 정말 좋았어요.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망고빙수: 더울 때 정말 이빨 시렵게 달달하게 먹었어요.

버블티: 어쩜 무더운 날, 갈증해소에 최고였어요.

* 101 빌딩 야경비는 왔지만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서 타이베이 시를 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소중한 여행후기글 감사드립니다.

2026-05-06 정민채 님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여행 후 잊지 않고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 양종준 가이드님께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만에서 여행이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