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돌로미티여행

(2026년 6월3일부터 6월11일)

 

여행 첫날

밀라노 말펜사 공항 도착 후 브레시아로 이동

 

여행 2일 차

베니스로 이동  베니스 관광 후 코르티나 담배초로 이동

베니스는 3번째 방문이지만 올때마다 새롭다.

이번 여행은 특히 곤돌라와 수상택시를 타고다니며 운하에서 올려다 보던

리알토 다리를 직접 걸어보며 베니스의 포토스팟에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리알토 다리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산마르코성당이나 탄식의 다리,두칼레 궁전등을 정신 없이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니라 자유시간도 여유가 있어 작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는 재미와  산미르코 광장에서 거닐 수 있는 시간도 좋았다.

특히  카사노바가 감옥에서 탈옥 한 후에도 유유히 커피를 마시고 떠났다는 일화로 유명한 플로리안 카페에서의 카프치노 한잔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여행 3일차

코르티나 담배초-트레치메디 라바레도- 브라이에스

드디어 돌로미티트레킹이 시작되는 날

가이드가 성수기 시작 전이라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린다고 아침 출발도 9시에 여유 있게 계획하였는데  아침부터 비소식이다.

임루나 가이드의 노하우로 30분을 늦춰 원래 예정인 브라이에스호수와,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의 일정을 바꾸어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로 먼저 출발했다.

노련한 임루나 기아드는 항상 일기 예보를 시간 맞춰 보며  돌로미티의 풍경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Tre Cime는 세 개의 봉우리를  Lavaredo는 그 봉우리들이 위치한 지역을 의미한다.

즉 라바레도의 세 봉우리란 뜻이다.

해발 약 2,999미터에 이르는 치마 그란데(3,003m)를 중심으로 치마오베스트(2,972m)와 치마 피콜라(2,856m)가 나란히 솟아있는 곳이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에 가기위해 아우론조 산장(2,320m)에 도칙하니 눈발이 날린다.

눈발 속에서도 운해와 함께 얼굴을 내미는 돌로미티를 바라보며 라바레도 산장까지 씩씩하게 트레킹을 한다.

라바레도 산장(2,344m)에서 가이드로부터 받은 선물.

총 4시간의 여유가 주어져 우린 로카델리 산장(2,405m)까지가서 트레치메3봉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동굴 샷 과 피아니호수경관을 보는 것에 도전하였다.

로카델리 산장까지 가는 동안 트레치메는 뒷모습, 옆모습, 앞모습을 다양하게 변신하며 감동을 준다.

곳곳에는 눈도 쌓여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드디어 동굴샷도 찍고, 피아니호수도 보았다.

트레킹은 라바레도 산장에서 시작점에서만 경사가 있지 장엄한 주변 산군을 감상하며 걸으면 충분히 다녀 올만 했다.

라바레도 산장에서, 갖고온 컵라면과, 소고기 비빔밥전투식량, 그리고 전날 슈퍼에서 사온 납직복숭아로 점심식사를 하고 아우론조 산장으로 복귀하였다.

오전 오후 일정을 바꾼 것은 가이드의 신의 한 수 였다.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를 충분히 즐기고  알프스의 진주라는 에메랄드 빛의 브라이에스호수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한다.

이곳에서 약 2시간의  호수 트레킹을 하였다.

호수에서 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다.

병풍처럼 둘러진 웅장한바위산을 낀 예쁜 호수에서의 트레킹도 좋은 추억이었다.

여행4일차

코르티나담배초-친퀘토리-리가주오이-셀바디발가르데나-오르디세이

오늘은 이탈리아어로 다섯 개의탑이라 불리우는 암봉군락인 친퀘토리(Cinque Torri)와 돌로미티의 장엄한 산을 볼 수 있는 리가주오이 트레킹이다.

친퀘토리는 지붕이 없는 체어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리프트에서 내리면 바로 5개의 거대한 암초인 친퀘토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늘도 돌로미티는 거대한 운해가 가로 막혀 숨바꼭질을 한다.

일단 1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의 참호와 포진지를 보여주는 암초사이로 난 트레일을 따라 걷는다.

그러다 순간 구름이 하늘로 올라가며 5개의 암봉이 모두 나타난다.

1시간가량 트레킹을 하다보면 암벽등반하는 모습도 보게된다.

오늘도 친퀘토리의 멋진 모습을 보고 리가주오이(2,752m)로 이동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린 후 우리는 참담한 구름과 만나야했다.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고 구름이 걷히길 기다리는 수 밖에 ㅠㅠ

가이드는 계속 시간대별로 해가 뜨는 걸 체크해준다.

오후 2시에 해소식이 있단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에도 구름이 계속 머무르기에 우린 그냥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

그래도 구름이 종종 없어지면서 독특한 지형과 멋진 암봉이 나타나곤해 아쉬움을 달래준다.

이곳 정상에도 어김없이 십자가가 놓여있다.

1차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위한 것이리라.

맑은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다시 산장으로 내려와 카프치노 2잔을 마시고 있으니

갑자기 해가 뜬다.

부랴부랴 다시 올라 잠깐이라도 리가주오이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오늘 숙소인 오르티세이로 향하는 도중 산악마을인 셀바디발가르데나에 들러 슈퍼에서 장을 보는 시간을 갖었다.

여행5일차

오르티세이-포르도이-카레차-포짜디파싸-오르티세이

오늘 오를 포르도이의 고도는 2,950m나 되는 곳이다.

그러나 케이블카를 타고 가볍게 오른다.

정상에 도착한 순간 믿을 수 없는 풍경이 발 아래 펼쳐진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도착한 느낌이랄까?

거대한 바위절벽, 끝없이 펼쳐진 바위능선 그리고, 하얀 눈밭이 초현실적인 파노라마 뷰를 펼쳐준다.

하늘에 펼쳐진 발코니에 서있는 것 같다.

왜 돌로미티에 와야하는지를 온 몸으로 인정 하면서

압도적인 돌로미티를 만끽 한 시간이었다.

다음은 무지개호수라 불리우는 카레차호수.

에매럴드빛으로 빛나는 카레차 주변길은 30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는 작은 호수였다.

규모에 비해 인기있는 곳인지 관광객이 꽤나 많아 제법 붐빈다.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깊은 인상을 남긴 포짜디파싸에서의 스파. (Q.C 테르메)

입장에서부터 호텔프론트처럼 고급지더니 락커 안에는 기본 타올, 가운, 슬리퍼가 있고, 샤워실에는 고급진 어메니티까지 비치되어있다.

야외 스파에 들어 갈때는 옷걸이가 있어 타올과 가운을 걸어 놓을 수 있다.

스파에는 수압이나, 버블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 존도있고 건식 사우나까지 이용가능하여 트레킹으로 피곤한 몸을 풀기에 충분했다.

2층은 편히 쉴 수 있는 다양한 릴렉싱 존이있어 한바퀴를 돌아 보기만해도 충분히 재미있었다.

또 다른 선물. 해피아워타임.

다양한 빵과, 과일, 와인, 맥주, 음료가 있는 뷔페. ㅎㅎ

웰니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핫플이었다.

 

여행6일차

오르티세이-알페디시우시-세체다-오르티세이

라미란의 텐트밖은 유럽에서 무척이나 예쁘게 그려졌던 알페디시우시

축구장 8,000개에 해당하는 거대한 고원에 야생화가 덮혀있는 곳.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산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드넓은 야생화의 천국이 펼쳐진다.

이번 여행은 라르고!!

이런 벌판을 여유있게 거닐 수 있다.

어디를 담아도 그림이다.

더더욱 행운인 것은 6월 중순에나 움직인다는 리프트가 운행을 하고 있어,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러 오르막길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야생화가 피어있는 드넓은 초원을 원없이 걷고, 라미란이 사진찍은 하트모양 조형물에서 인증 샷도 찍고 너무 감사한 시간을 갖었다.

이제 아쉽지만 돌로미티 마지막 코스인 세체다로 향한다.

세체다케이블카는 지금까지 사용한 카드가 아닌 새로운 카드를 사용해야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바위산과, 푸른 초원이 동시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이 기다린다.

‘바늘’이란 뜻을 갖고 있는 세체다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융기 된 곳이다.

정상(해발2,518m)에는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상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치열하게 1차 세계대전이 있었다니....

무엇보다 세체다는 우리에게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 주고있다.

여러 모습의 세체다를 사진에 담으면서 푸른 초원도 걸으며 돌로미티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자 노력한다.

가이드는 뷰 포인트를 알려주기위해 열심이다.

우리는 예쁜사진을 담기위해 옆모습  혹은 뒤로 앉은 모습,  마주보는 모습으로 세체다와 초록의 고원을 담는다.

아쉽지만 산장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하면서 돌로미티의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여행 7일차

오르티세이-리모네술가르다-말체시네-크레모나

이젠 돌로미티와 작별이다.

레몬향이 가득한 리모네술가르다에가려는데

도로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차시네에 가서 점심식사 후

리모네술가르다로 페리를 타고 왕복 탑승을 한단다.

순간 순간의 가이드 기지로 여행의 완성도 가 높아진다.

바다와 같이 넓은 가르다 호수를 여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가르다 호수를 배경으로한 예쁜 중세도시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현지식과 와인 한잔의 추억을 담았다.

페리를 타고 리모네술가르다를 가는 재미도 솔솔했다.

이탈리아어로 레몬을 의미하는 리모네(limone)가 지명이 될 만큼 레몬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온통 레몬제품이다.

마을을 보기위해 꼭대기에 위치한 캐슬로 향한다.

입장료 2유로를 지불하고 캐슬에서 호수와 마을의 예쁜 모습을 담았다.

레모네이드와 레몬젤라또를 먹으며 호수 주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괜찮았다.

마지막밤 숙소인 크레모나로 향한다.

그런데 이곳의 숙소가 성당 옆 도시 중심광장에 위치해 있었다.

덕분에 우리는 중세도시 중심부에서 이탈리아의 밤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었다.

여행 8일차

크레모나- 밀라노

가이드의 배려로 크레모나에서 오전 자유시간을 갖게되었다.

13세기에 건설된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토라초종탑(120m), 크레모나 세례당, 성당박물관도 돌아보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출생지인 크레모나이기에 바이올린 박물관도 관람했다.

크레모나성당3군데는 10유로,  바이올린박물관은 경로우대가되어 65세 이상 시니어 입장료 11유로였다.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주세페 과르네리, 니콜로 아마티같은 거장들의 바이올린을 만날 수 있었고, 비록 콘서트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동영상으로나마 연주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이 역시 출발시간을 늦추며 자유시간을 제공해준 임루나 가이드의 배려 덕분에 가능한 경험이었다.

마지막코스인 유럽 최대 아울렛인 피텐자 빌리지에서도 빛을 발한 임루나 가이드님이 제공해준 5유로 쿠폰을 활용하여 카푸치노 2잔과 이탈리아에서 내내 맛있게 먹었던 크로와상을 0.3유로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시원한 레스토랑에서 호사를 누리며 먹는 여유를 가졌다.

이번 여행은 너무나도 멋진 풍경과 생각지도 못한 시내에서의 숙박,돌로미티를 바라보며 즐긴 럭셔리 스파, 행운의 날씨,  편한 버스, 최고의 임루나가이드님 등 진정한 라르고가 무엇인지  경험한 여행이었다.

혹시 돌로미티가 부담되시는 분들을 위해

아쉬움에 두번째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2026-06-18 조희현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서유럽팀입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정성이 가득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같은 서유럽팀 직원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행을 이끌어 주신 임루나 가이드님께는 한번 더 고객님의 감사인사를 드려 다음 여행에서도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유럽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안고 언제나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유럽팀 드림 02-2185-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