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목록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첫 유럽 여행에 코시국으로 걱정 되는것도 있어서 패키지를 신청하게 되었고
대부분 가족 단위,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아서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1. 코스
5개국이다보니 이동시간
이 많았던게 힘들었지만 지나고나니 많이 돌아다닌만큼 남는게 많더라고요.
내가 어떤 도시를 좋아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유럽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던데 현지 가이드 뿐 아니라
백팀장님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한 덕분에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었어요.
 
가장 좋았던 코스는 개인적으로 할슈탈트 마을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투어였습니다.
동유럽 패키지 투어를 고민중이시라면 비엔나 투어는 꼭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가이드님의 설명은 물론 박물관, 성당, 궁투어까지 특히 클림튼의 '키스'를 볼 수 있다는게 가장 좋았어요.

비엔나 음악회도 실내악이라 우리가 생각하는 오케스트라 같은 웅장한 공연은 아니지만
실내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연주자, 성악가들의 얼굴과 표정을 가까이 보면서
그 감정을 같이 느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전시 혹은 교향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진심으로 추천하는 도시이자 투어에요!
 
2. 숙소
유럽 숙소 대부분이 건물이 오래되어 낙후된 곳이 많다고 들었는데
휴양 목적이 아닌 관광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니 하루밤 잠만 자기엔 거부감은 없었고,
조식이 잘 나오는 곳들도 있어서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대신 잠자리에 예민하거나 층간 소음에 취약하신 분들은.. 깊게 잠을 못잘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이건 인솔 문제가 아니라 유럽 숙소들 대부분이 그럴테니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3. 식사 
한식도 중간 중간 끼어있고 유럽 현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슈니첼이나 송어구이 등 생선,고기 요리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다만, 한식에 특화 되어있는 어르신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냄새가 독특하거나 맛이 생소하진 않아서
유럽 사람들의 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사람들
여행의 주체는 '나'지만 떠난 여행지에서 만나 '함께하는 사람'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함께한 일행분들 모두가 배려 넘치고 스윗하셔서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같은 일정에 그것도 5개국 코스를 선택해서 유럽이라는 먼 타지에서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 또한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께한 분들 모두 얼굴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이번 저희팀이 젊은층의 비중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처음엔 서로 어색해하다가 
여행 끝나기 2-3일전부터 매일 밤 숙소 라운지에 모여서 맥주 털었던 기억...
두고두고 유쾌한 추억으로 간직할게요.ㅋㅋㅋㅋㅋ
어색해했던 저희를 위해 분위기를 풀어주신 백팀장님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9박 10일 동안 너무 나이스하게 인솔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었어요.
기회되면 팀장님도 같이 번개하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보고 계시죠?
 
패키지에 대한 어쩌면 고정관념 일 수 있는 편견을 깨고 돌아오게 됐어요
그래서 살짝 아쉬움이 남아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거 같습니다.
 
함께했던 인원 모두가 서로 배려해주신 덕에 즐겁게 여행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또 볼 날이 오면 좋을 거 같아요.
 
 

고객님, 안녕하세요.

2022-09-21 윤담희 님

고객님, 안녕하세요.

우선, 여행을 다녀오시고 정성스러운 후기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올려주신 사진과 후기를 보니 정말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서 동유럽팀 직원으로서 뿌듯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동유럽, 발칸을 여행하시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백왕인 인솔자님 특유의 유머와 상세한 설명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신 것 같습니다.
고객님의 감사 인사와 후기 글은 인솔자님에게도 꼭 전달하여 다음 행사에서도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추억이 고객님의 일상에 활력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참좋은여행과 좋은 인연이어나가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유럽팀 윤담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