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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4개국 체/헝/오/독 전혜영님과 함께 한 해피여행

2022-11-06 한** 님

패키지 > 유럽

[직항비즈니스/노팁] 동유럽 5개국(체슬헝오독) 9일 #2대야간투어 #판도르프아울렛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함께 한 우리 일행은 인솔자 전혜영님 외에 20명,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꽉찬 구성, 부부팀, 친구팀, 가족팀, 친목모임의 부부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 낯선 며칠을 지나니 어느새 누구 하나 없이 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어루어져 더욱더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다.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린 뒤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길, 설렘에도 그 만큼의 걱정은 친절하고 빈틈없는 전혜영님의 인솔로 다 사라지고 모두 하나가 되는 편안하고 즐거운 나날들이었다.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디스크로 몇달 소소하게 고생을 하던 터였는데 비지니스석이었던 덕분에 적당하게 누워서 하는 비행이라 훨씬 수월하게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저녁 4시대에 탑승하여 저녁 식사를 한 뒤에는 충분히 잠을 청할 수 있어 인천공항에 오전에 도착할 수 있어 시차 적응에 한결 수월한 이점이 있었다.

4개국의 여행일정이었는데 체코에서 헝가리로 이동하기 전 체코와 평화롭게 합의이혼(!)했다는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키슬라바에서의 저녁식사를 예약해주셨기 때문에 천천히 시내길을 걸으며 우리는 전혜영인솔자님의 찬찬하고 자상한 슬로바키아의 역사와 위상, 환경, 문화 유산 등에 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다. 결국 5개국을 여행하는 보너스까지!

인솔자님의 카리스마와 능력과 재치는 갈수록 기지를 발하였는데 에피소드를 하나 곁들인다면, 여행중 구입한 장미오일 병의 마감이 좋지 않은 하자가 있어 온 세트가 다 오일로 범벅이 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선물용으로 구입한 터에 난처해하는 나에게 감사하게도 인솔자님께서 환불해주시는 수고를 기꺼이 해주셨다.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극구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그냥 쓰시겠다는 다짐을 하시면서!

또 원래 르푸트한자 비즈니스 여행의 일정이 프랑크푸르트 인앤아웃인데, 짤츠부르크에서의 귀환길이 너무 긴 여정이라 보다 가까운 뮌헨에서의 출국을 위해 단체숙박객을 사양하던 호텔까지 섭외토록 고집해주신 센스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유럽의 마지막 호텔은 더욱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멋이 풍기는 슥소가 될 수 있었다. 다만 여행길 중 유일하게 방에서의 와이파이가 허용되지 않은 단점이 있었는데 단정하고 정갈한 호텔과 맛있는 식사, 호텔 주변의 풍광은 그런 사소한 단점쯤은 덮고도 남는 만족함이었다.

우리 남편은 한식파라 식사에 대한 염려가 조금 있어 햇반과 컵라면 김 등을 조금 가져갔는데 가져간 식자재가 필요없이 거의 모든 식사를 만족하게 잘 하는 것을 보니 정말 해피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원래 몇 번은 비가 예보되기도 했는데 차를 타거나 호텔에 머무를 동안에만 비를 조금 뿌렸을 뿐 우산을 펼칠 일이 없었던 우리팀의 이름을 해피팀으로 명명한 인솔자님의 탁월한 작명센스 답게 모두 만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또 다른 여행기회가 된다면 전혜영님과 그리고 우리 해피팀과 기꺼이 함께 하고픈 마음이었다. 모두가 감사한 여행길이었다.

단지 여행 마지막 날 고국에서의 이태원 비보가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였는데 공항으로 가기 전 아침, 차안에서 짧게나마 각자의 신앙과 신념대로 묵념을 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다시는 우리 땅에서 이런 참담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또한 다른 나라 사람들도 안심하며 여행가기를 즐겨하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참좋은여행] 안녕하세요

2022-11-08 윤혜원 님

안녕하세요 고객님!
참좋은여행 프리미엄파트 윤혜원입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정성이 가득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직원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행을 이끌어 주신 전혜영 인솔자님께는 한번 더 고객님의 감사인사를 드려 다음 여행에서도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유럽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안고 언제나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미엄파트 윤혜원 드림